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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과 설렁탕의 차이가 무엇인지 어제 먹거리x파일에서 나왔네여 ㅋ

 

우리나라 음식 문화는 국을 곁들여서 먹는 탕반문화라고 하죠

 

일반적으로 많은 국들을 접하는데, 그 중에서 자주 접하는 국으로 곰탕과 설렁탕이 있어요

 

곰탕과 설렁탕은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뭔가 다른데, 정확한 차이점은 모르고 있었죠

 

우선~ 설렁탕은 사골, 잡뼈를 중심으로 끓여서, 국물이 뽀얗고 구수한 맛을 내며,

양지와 사태를 추가하는 특징이 있죠

 

곰탕은 고기를 넣고서 끓이기에 국물이 맑으면서도 기름지며, 여기에 소의 위를 추가하는 특징이 있어요

 

곰탕은 서울식, 전라도식, 경상도식으로 분류되는데, 위에서 말한게 서울식 곰탕이고,

전라도식 곰탕은 살코기 위주로 끓여서 국물이 맑으며, 소의 위가 안들어간다고 해요

 

경상도식 곰탕은 소꼬리, 우족을 넣어서 끓이기에 색이 뽀얗고 맛이 진한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ㅁ' 오호~

 

 

 

 

먹거리x파일에서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에 대하여 말한건, 이번 회의 주인공이 바로 곰탕이기 때문이에요 ㅋ

 

이번에 먹거리x파일에서 소개한 착한식당은 무안의 토담골! 착한곰탕집이죠~

 

곰탕 국물의 불편한 진실 속에서도 착한 식당을 전남 무안까지 가서 찾은거!

 

뽀얗고 진한 곰탕의 국물은 오랜시간을 끓여서 우려내야지만 나온다고 하는데,

연료비,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사골 농축액을 사용하는 곳이 많다고 해요

 

걸쭉한 황토색으로 된 사골 농축액이 물이랑 섞이면 뽀얀 육수로 변신!

 

인천에 위치해 있는 어느 사골 농축액 제조 공장에서는 호주산 소고기 뼈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

이러한 뼈들도 농축액을 제조한다는거~

 

이렇게 만들어진 농축액 가격은 1kg에 6500원 정도 되는데, 곰탕 30그릇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해요

 

곰탕의 핵심인 국물이 한그릇당 220원 정도?

그러나, 착한식당의 국물은 신선한 한우 고기를 골라서 핏물을 말끔하게 빼고, 정성을 들여서 우려냈기에

뽀얗지 않고 맑은 모습을 보였죠

 

다른 양념을 추가할 필요도 없이, 소금으로 간만 하더라도 깊고 진한 맛이 난다고~

 

신선한 고기 재료 및 기본 양념만 가지고도 본연의 맛을 살려낼 수 있었기에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듯 싶어요 'ㅁ'/

 

 

 

상호/업체명 : 토담골

주소/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내리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