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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서는 수제 돈가스에 대한 진실이 공개되었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수제돈까스는 밑간을 마친 생고기에다가 밀가루를 무친 다음

달걀과 빵가루를 입혀서 160도 이상의 고온 기름에서 튀겨내죠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육질과 바삭한 빵가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제돈가스를 찾고 있죠

 

그런데, 이런 수제돈가스가 이름뿐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어느 식당에서는 분명 수제돈까스라고 메뉴가 적혀있는데,

실제로 시켜서 맛을 보니 분쇄육의 질감이 들었죠

 

제작진에서는 영업 종료 후 식당에서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확인해본 결과,

돈까스를 포장한 봉투에는 냉동돈가쓰라고 적혀있었어요

 

다른 지역(천안)의 어느 수제돈까스 판매 음식점에서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돈가스를 꺼내더니 바로 튀겼죠

 

또 다른 가게에 가서 주인에게 수제로 만드는 돈가스가 아닌데 왜 수제돈가스라고 파냐고 물으니,

공장에서 만들긴 했지만 손으로 만든거기때문에 수제라고 말한다고 대답을 하였어요

 

또 다른 돈가스집에서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히는게 무식한 행동이라는 표현까지 하기도;;;

 

 

 

 

 

 

 

 

제작진에서는 진짜 수제 돈가스를 파는 집이 있을지 점검에 나섰죠

 

그리고 제주도에서 진짜 수제돈까스를 파는 식당을 찾게 되었어요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이 돈까스집은 조용하면서도 작은 크기의 식당이었는데,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했죠

 

전문가들은 (기름)냄새도 그렇고, 튀겨지는 소리도 기름이 깔끔한 것 같다라는 말을 하였죠

 

실제로 나온 돈가스는 두툼한 고기와 퍽퍽하지 않은 질감, 두부가 들어있는 특별한 소스 등으로

맛 평가단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죠

 

그리고 도축검사증명서가 가게에 있었다는게 놀라운 사실 'ㅁ'

 

식당 주인은 하루에 일반적으로 20개 정도만 판매한다며, 고기를 받아서 사용하기에 오랫동안 사용은 못한다고 말하였죠

 

제작진에서는 착한식당으로 여기를 선택하려고 했지만, 주인 부부가 거절을 해서 결국에는 착한식당으로 선정이 불발되었어요

 

식당 주인 부부는, 방송을 타고서 손님이 많아지면, 손님들에게 신경을 제대로 못쓰게되어서 걱정이 된다고,

선정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죠

 

제작진에서는 여러번 식당을 찾아가서 말하였지만, 끝내 주인 부부는 정중하게 거절하였어요

 

현재에 충실하겠다고 말한 이 부부 'ㅁ' 가게는 두부를 사용하는 소스만으로도 이미 특별해서,

인터넷을 통해 금방 확인되었죠

 

바로 제주도 서촌제라는 곳이에요

 

두부품은 흑돼지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죠(가격 12000원?)

 

 

두부품은 흑돼지 돈까스

 

상호/업체명 : 제주도 서촌제

 

주소/위치 :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319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