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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서 배달 도시락의 충격적인 모습이 나왔죠

 

몇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도시락을 상당히 많이 사먹고 있죠

(얼마뒤면 일본처럼 될지도?)

 

개인적으로 저도 한솥도시락을 참 좋아하는데 ㅋㅋㅋ(요즘은 잘 안먹어요)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팔고, 본죽에서도 도시락 브랜드 생기고, 그냥 일반 동네 도시락집도 많이 있죠

 

회사원들이 업무가 바쁜 경우에는 배달 도시락을 많이 사먹곤 하는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한끼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죠

 

그런데 이 배달 도시락이 (모든 업체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위생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걸

먹거리x파일 제작진들이 발견하였죠

 

재래시장에 위치해있는 어느 배달 전문점을 찾았는데, 고등어가 손질된 상태로 상온에 놓여져 있으며,

양념통에는 찌든때가 묻어있었고, 천연재료를 사용하긴 하나, 거기에 조미료를 넣기 때문에,

천연재료가 의미가 없었던거죠

 

조리를 하던 사람은 담배를 중간에 피우기도 하고, 담배를 피운 손으로 음식물을 만지고,

걸레를 만진 손으로 반찬도 만지고;;;

 

도시락을 수거할 때는, 남은 음식은 'ㅁ' 재활용...

 

어제 반찬으로 나간 시금치무침이 남으면, 내일은 시금치국이 되는거;;;;;;;;;;;

 

그리고 흰쌀보다는 흑미가 더 좋은건, 밥 색이 시간이 지나서 변색되는걸 흑미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충격적인 업체를 지나서 먹거리엑스파일 제작진들은 착한 도시락 업체를 찾기 시작했죠

 

착한 도시락 업체의 기준은 당연히 위생은 청결하고,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가격은 1만원 이하여야 되는 것이었죠

 

여의도에 위치해있는 어느 도시락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소불고기 팽이버섯이 숨이 안죽어 있었고, 밑반찬도 깔끔하게 담겨져 있었죠

 

그리고 튀김이 냉동제품을 사용한게 아닌, 튀김옷을 직접 입혀서 튀긴게 'ㅁ' 놀라웠어요

 

가격은 8천원이었고, 가격대비(가성비) 굉장히 좋은 도시락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그리고 이 도시락집은 금기해야되는 수칙들을 적어놓기도 하여 놀라움을 주었죠

 

도시락 식당 안에는 냉동고가 없었는데, 이를 보아 냉동식품이 없다는걸 알 수가 있죠

 

이 도시락집은 삼남매가 각자 전공 분야가 있어서 도시락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수제 도시락이란 이름처럼 모든 반찬은 그날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ㅁ' 치즈도 직접 만든다고~ 대박이죠

 

 

 

 

 

 

 

 

상호/업체명 : 햇살도시락
주소/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2 부국증권 지하 1층
영업시간 :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 까지
명절은 쉽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예약제입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sunlunchb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