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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구조조정,우정사업본부 구조조정,우본 구조조정,대학교 우체국 100개 폐쇄,우체부 등 우체국 인력 700명 감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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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구조조정,우정사업본부 구조조정,우본 구조조정,대학교 우체국 100개 폐쇄,우체부 등 우체국 인력 700명 감축

특별한 무언가 2014. 7. 22. 09:55

 

 

 

우체국 구조조정,우정사업본부 구조조정,우본 구조조정,

대학교 우체국 100개 폐쇄,우체부 등 우체국 인력 700명 감축

 

 

 

 

 

 

얼마전에 점차 사라지는, 퇴화되는 직업들 중에 하나로 우체부가 있었죠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인하여 점차 우편이 줄어들면서 우체부의 역할이 사라지는것인데,

이런게 정말 현실로 느껴지는 일들이 나오고 있네요...

 

우정사업본부에서 올해 우체국 100개를 폐쇄하고, 인력 70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해요

 

우본은 2011년도 이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죠

(2011년 439억, 2012년 707억, 2013년 246억, 2014년 585억 예상)

 

이러한 우편사업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하여, 인력을 감축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700명을 감소하게되면 인건비가 350억 정도 절감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내용은 이미 미래부 장관(최양희)에게 보고되었다고 하죠

 

구조조정을 통하여 발생되는 초과 인원의 경우에는,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형태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해요

 

이번 우본의 구조조정 형태는, 6급 이하 창구망 - 100개 우체국을 폐국하여 300명을 감축하고,

본부 및 직/청 등의 조직을 슬림화하여 180명을 감축하고, 우체국 창구 인력을 효율화시켜 110명을 감축하고,

방호업무(24시간 ~ 주간 근무)를 개선하여 110명을 감축하는 등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6급 이하 창구망의 감축으로 인하여 150억 비용 절감, 본부/직/청 슬림화를 통해 90억 절감,

우체국 창구 인력 효율화를 통해 55억 절감, 방호업무를 개선하여 55억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단! 창구망 조정의 경우에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위하여 1면 1국은 유지하게 되는데,

이용고객 및 물량을 고려하여 적자 유상임차국, 1면 2우체국 등을 통폐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대학교 구내 우체국 중 100국을 폐국한 다음, 우편취급국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해요

 

우체국 폐국으로 인한 불편함은, 우편 자동화설비 보급을 통해 해소한다고~

 

 





 

 

 

 

 

 

 

우체국의 이러한 엄청난 수의 구조조정은 노조의 반발 및 고객 불편, 비정규직 문제 등을 유발시킬 것으로 보이죠

 

전국우정노동조합 측에서는 연간 320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토요 집배 전면 폐지 및 노사합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죠

 

우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어요

 

적은 숫자도 아니고 700명이나 되는 인력을 올해 안으로 강제로 감축시킨다고 하니, 상당히 충격적일 수 밖에 없죠

 

우본 측에서도 딱히 대책은 없는 것 같고, 이대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면, 계속해서 갈등은 커지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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