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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문제네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광화문에서 시복식 미사를 진행하였죠

 

그런데, 이 자리에서 개신교 신자들 중 일부가 큰 소란을 피워서 논란이 되고 있죠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는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예수님은 신이고 마리는 사람이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소란을 피웠죠

 

결국 이 사람들은 경찰에 의하여 제지되었고, 언쟁정도만 오고간 정도여서 물리적인 마찰은 없었다고 하네요

 

이 개신교 단체는 교황 시복미사에 반대하는 기도회를 열기도 하였죠

 

종교간 교리 차이로 인하여 발생된 것이긴 하나,

(이들은 교황이 방문하여 개신교 영향이 줄어들까봐 걱정)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종교 간 화합을 유도한다는 상황과 개신교의 행동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론은 비판적일 수 밖에 없죠

 

서울지방경찰청에 신고 접수된 내용에 따르면,

로마교황 방한대책협의회이라는 명칭으로 오늘 아침 10시부터 청계천 한빛공원에서

기도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참석 인원이 무려 1000명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이 장소는 시복미사가 열리는 장소와 약 600m 정도 떨어져있는 곳이죠

 

신고 접수 이후 물리적 충돌이 발생될거라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발생되진 않았죠

 

로마가톨릭/교황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측에서 연 맞불기도회에서는,

가톨릭이라는 곳은 예전에 자신들이 개혁하고 뛰쳐나온 종교라며, 예수 가르침과 다른 내용을 가르친다고,

교황을 신처럼 여긴다라는 등의 비판적인 멘트를 던지기도 하였죠

 

이들은 8월 12일에도 일산 킨텍스에서 가톨릭 반대 집회를 연적이 있죠

 

당시에 집회에는 무려 1만명의 신도가 모였다고;;;

 

이 자리에서는 교황이 적그리스도(예수님의 적)며, 우상 숭배자라는 비판의 팻말도 나왔었죠

 

물론, 모든 개신교 사람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이진 않죠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데;;;) 개신교 신도들이 한 행동에 대해서, 개신교 측에서도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실제로,

한국의 개신교가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교황을 적그리스도/이단이라고 표현한건 무리수라며,

본인들부터 반성해야 된다는 의견,

교세라는건 신뢰, 존경, 위안을 통해 커지는거지,

불륜, 횡령, 세습, 십일조 안내면 암걸린다는 등의 협박 등으로 확대되는게 아니라며,

교황 오신다는데 고작 하는데 반대 운동이냐는 의견,

본인들 나와바리(영역)나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미래가 없다는 의견 등이 나오기도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