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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8.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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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도에 무장공비에게 살해당한 故 이승복(당시 나이 9살)의 아버지 이석우씨가(83세)

8월 24일 별세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석우씨 유족들 말에 따르면, 이석우씨는 2014년 7월 중순 쯤부터,

지병이었던 폐부종이 악화되면서 강릉의 어느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하죠

 

그러다가 8월 24일 오후 5시 15분 쯤, 급성 신부전증으로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고...

 

반공소년 이승복군은 돌아가신 이석우씨 둘째 아들이죠

 

이승복군은 1968년 12월 9일, 강원도 평창군 노동리에 위치해있던 집에서

어머니 주대하(당시 33살), 남동생 승수(당시 7살), 여동생 승자(당시 5살)과 함께

무장공비에 의하여 잔혹하게 살해당했어요

 

장남(첫째아들) 이승권씨는(당시 15살, 호적상 이름은 이학관)

무장공비 칼에 수십군데 찔렸으나, 살아남을 수가 있었으며, 이웃집에 다녀오던 이석우씨도

무장공비를 만나 칼에 찔렸지만 생존하였죠

 

유족들 말에 따르면, 이석우씨는 그 사건 이후 약 40년동안 정신질환 및 신체질병에 시달려왔다고....

 

이석우씨 묘는 강원도 평창군 이승복 기념관 내 부인 주대하씨 옆에 마련되었어요

 

 

<이승복 기념관>


위치 및 주소 :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500-11(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327-10)

홈페이지 URL 링크 : http://www.leesb-memorial.or.kr

 

 





 

 

 

 

 

 

 

 

<이승복 사건 :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1968년 10월 30일, 무장공비들 2개조 30명이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해안에 침투하죠

 

1968년 11월 1일, 2개조 30명이 추가로 울진군 북면 고포 해안에 침투하게 되죠

 

무장공비 중 일부는 1968년 7월 9일부터 민족보위성 정찰국 산하 124군부대 1기지에서

부국장 지시로 조별 15인씩 2개조 30명이 평양에서 3개월동안 유격훈련을 받은 뒤

10월 1일 기차를 타고 영산리에 도착한 다음, 30일동안 훈련을 또 받은 뒤,

10월 30일 원산에서 배로 출발하여 투입하게 되었다고 해요

 

1차 투입, 2차 투입 이후 11월 2일에 3차로 4개조 60명이 삼척 원덕면 월촌리 고포 해안에 침투하게 돼요

 

3차 침투 당시에 경계병에게 발견되었으나, 우리나라 군의 실수로 침투에 성공할 수 있었죠

 

1968년 11월 3일 새벽, 울진 북면 고수동 주민들이 울진경찰서에 무장공비를 신고하였어요

 

무장공비들은 당시에 고수동 주민들을 강제 집결 시킨 후 북한 찬양 및 반항하는 주민들을 죽였죠

(칼로 찌르고 돌로 내리쳐서)

 

우리 군에서는 무장공비를 소탕하기 위하여 돌입하였으나,

무장공비들은 도주하면서 여러가지 만행을 저지르게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승복 일가족 학살이었어요

 

결국 무장공비들은 1968년 12월 28일까지 총 113명을 사살하고, 7명을 생포해서,

침투했던 120명을 모두 소탕하였죠

 

하지만, 우리나라 군인, 경찰, 일반인 등 약 20명이 사망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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