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창원 버스사고 사망자,창원 버스사고 구조자 생존자,창원 시내버스 사고 희생자,창원 버스사고 실종자,물폭탄에 고립된 유아 고무대야 구조 사연,부산 물폭탄 고무대야,부산 침수피해 본문

이슈/뉴스。

창원 버스사고 사망자,창원 버스사고 구조자 생존자,창원 시내버스 사고 희생자,창원 버스사고 실종자,물폭탄에 고립된 유아 고무대야 구조 사연,부산 물폭탄 고무대야,부산 침수피해

특별한 무언가 2014. 8. 28. 15:22

 

 

 

창원 버스사고 사망자,창원 버스사고 구조자 생존자

창원 시내버스 사고 희생자,창원 버스사고 실종자

물폭탄에 고립된 유아 고무대야 구조 사연,부산 물폭탄 고무대야,부산 침수피해

 

 

 

 

 

 

 

 

 

8월 28일, 경남경찰청에서 발표한 71번 시내버스의 행적을 보게되면,

8월 25일 오후 2시 2분 쯤, 오산마을 정류장을 통과한 다음,

오후 2시 3분 쯤 정상 노선대로 진동 구도로로 진입하려고 했지만,

토사 유출로 인하여 교통이 통제되니까, 자동차전용도로 14번 국도를 타게 되었죠

 

이후, 오후 2시 7분 쯤, 진북터널을 통과하였고, 자동차 정체로 인해 약 7분동안 정차하다가,

오후 2시 15분 쯤, 대평나들목 방면으로 우회를 하였어요

 

오후 2시 24분 쯤, 진동가구백화점 근처 도로가 침수된걸 확인하고서, 약 4분동안 정차하였죠

 

이후, 후진하여 방향을 돌린 다음 승객 10인을 하차하였어요

 

10명의 승객이 내린 시간은, 버스 사고가 발생되기 약 20분 전이었죠

 

승객이 내린 다음 버스는 학동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오후 2시 42분 쯤 덕곡천 농로로 진입하였는데,

이 당시에는 도로가 침수되지 않았다고 해요

 

허나, 4분 후인 오후 2시 26분 쯤, 사고가 발생된 장소에서 약 50m 근처에 도착하여 5분동안 정차하였고,

자동차 앞쪽 도로는 침수되어 있었던 상황이었죠

 

이후, 약 20미터 정도 이동하다가 덕곡천으로 휩쓸려가더니 참사가 발생된거죠

 

경찰 측에서는, 버스 회사 책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평상시나 사고 당일에 안전 조치가 적절하게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어요

 

이번 창원 버스 사고의 피해자는 총 7명이죠

 

초기에는 버스 실내에서 19살 안모양(대학생)만 발견되었는데, 이후 다른 사람들도 추가로 발견되었고,

현재는 총 6명의 사망자를 찾았고, 1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로 남아있어요

 

당국에서는 실종자를 찾기 위하여 창원시 진동면 일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죠

 

안모양 이 외의 사망자 명단으로는 김모양(19살 대학생), 이모씨(61살 여성), 박모씨(40살), 운전기사 정씨 등이 있어요

 

 





 

 

 

 

 

 

 

한편, 마산의 안타까운 소식과 다른 부위기의 따뜻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죠

 

8월 2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사무소 인근 마을이 폭우로 침수된 상태에서,

고립되어버린 생후 4개월 아이를 구해준 어떤 용감한 시민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이 사연은 근처에 위치해있는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사진을 찍어두면서 알려지게 되었죠

 

8월 25일 오후 3시 쯤, 당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 근처는 대부분 물에 잠기게 되었어요

 

45살 식당주인 구봉철씨 말에 따르면,

물은 약 10분만에 1.5미터 이상 불어났고, 사람들은 놀라 근처 다리 위로 올라갔다고 하죠

 

이런 상황 속에서, 다리 아래에 있는 집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어느 아줌마(35살 김미영)가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였고,

이를 본 사람들(60살 이대선, 45살 손평조)이 아이와 엄마가 고립되었는데 구해주자면서 뛰쳐들었죠

 

엄마는 4개월 아들을 재우다가 미쳐 피하지 못하였고, 처마 밑 문틀만 잡고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이 아이 엄마의 키는 175cm나 된다고 하지만, 물이 계속해서 불어나서 높이 1m짜리 싱크대를 밟고 서있어도

상반신만 겨우 물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었죠

 

이대선씨는 집에 있던 로프를 아이 엄마에게 던졌고, 손평조씨는 6미터 정도 헤엄쳐서 밧줄을 문틀에 묶었어요

 

이후 식당주인 구봉철씨가 큰 고무대야를 가지고 밧줄에 의지하면서 아이엄마에게 다가가서,

우선 아이를 대야에 태운 후 무사하게 구조하였죠

 

아이를 구한 뒤 아이 엄마 몸에 밧줄을 묶었고, 나머지 사람들이 줄을 당겨서 구출할 수 있었다고 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