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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뮤지컬 관람 논란,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놓고서 여야 설전,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종덕 장관,뮤지컬 원데이,뮤지컬 one day,하루(one da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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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뮤지컬 관람 논란,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놓고서 여야 설전,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종덕 장관,뮤지컬 원데이,뮤지컬 one day,하루(one day)

특별한 무언가 2014. 8. 28. 16:03

 

 

 

박근혜 뮤지컬 관람 논란,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놓고서 여야 설전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종덕 장관

뮤지컬 원데이,뮤지컬 one day,하루(one day)

 

 

 

 

 

 

박근혜 대통령이 뮤지컬을 관람한 것을 두고서, 여당과 야당이 설전을 벌이고,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네요

 

8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상명대학교 상명문화센터 계당홀을 찾아,

연극, 무용,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가 결합된 융합/복합 뮤지컬

원데이(하루 : one day - 견우와 직녀 이야기가 소재)를 관람하였죠

 

8월 6일에 핫한 기록을 남긴 영화 명량을 관람한 이후, 이번달 들어서 두번째 문화 생활을 한 것이죠

 

청와대 측에서는 홈페이지에다가,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유 및 소감을 언급하였어요

 

"공연 하루(One Day)는 견우와 직녀 설화 스토리를 활용한 융복합 뮤지컬로

 모든 영역에서 융합이 이루어지는 시대인 만큼 사회 전반으로 창의성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성이 가장 많이 발현되는 예술에서의 융합 시도들은

 우리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미래 우리 예술계를 이끌어갈 다양한 영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관람으로 젊은 층과 소통하고,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가능케 한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만남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정부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지원 의지"

 

"박 대통령은 직녀가 입는 옷처럼 고운 분홍색 의상을 입고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비롯해 무용 · 연극 · 영화 ·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및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관람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아주 중요하고 바쁜 일정만 아니라면, 매주 수요일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극이 모두 끝나고 난 후 직접 공연장으로 올라가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배우들은 박 대통령이 문화의 가치를 알고,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모습과 행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연 이후,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알려져있는 견우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여러가지 장르가 벽을 깨고 소통을 이루어낸 것이라는 평가의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이를 두고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측에서는 비난의 말을 던지기 시작했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경남지역에 수해 피해까지 발생한 시점에 이뤄진

 박 대통령의 공연 관람은 어색하고 적절치 않은 느낌"

 

"45일째 곡기를 끊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를 비롯한

 세월호 유가족이 절박한 심정으로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유가족에게 2차 외상과 다를 바 없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공연 관람이 대다수 세월호 유가족에게 염장 지르고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다는 판단은 하지 않았는가"

 

"염치없는 청와대"

 

"정국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달 들어서만 두 번째 공연을 관람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

 

"대통령의 정책적인 행보로 충분히 가능한 일"

 

"그러나 문제는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유가족들의 면담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는데 있다"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단식과 농성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뮤지컬을 관람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참으로 잔인한 대통령"

 

"마치 유가족과 국민의 열망과 요구에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무언의 시위라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유가족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말을 이제 특별법 제정으로 스스로 입증해야 할 때다"

 

"정의당은 다시 한 번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반면, 새누리당 측에서는 야권의 이러한 말들이 부적절한 비판이라고 반박을 하고 나섰죠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 에 이뤄진 일정으로

 젊은 문화예술인이 추구하는 새로운 장르의 융복합 창작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비판할 필요가 있는가"

 

박대출 대변인

 

"대통령의 뮤지컬 관람 이유는 융복합형 뮤지컬을 통해 문화융성과 문화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

 

"바로 이것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길"

 

"대통령이 챙겨야 할 국정은 안전한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 창조경제, 문화융성 등 끝도 없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도 안되는 것"

 

"야당이 대통령을 정쟁대상으로 묶어놓으려는 것은 국정을 챙기지 말라는 거나 다름 없는 것"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죠

 

"박근혜 뮤지컬 관람, 바빠서 유족 못 만난다더니 공연 볼 시간은 있나봐.

 유족이 미국에 있냐, 중국에 있냐"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

 

"박근혜 뮤지컬 관람. '한번만 만나달라' 고 절규하는

 유민 아빠와 유가족이 저 웃음을 보면 심정이 과연 어떨까?"

 

"미국 대통령들은 국가적인 비극이나 참사가 발생하면 모든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신속한 극복을 위해 올인합니다. 국가적 참사에도 예정된 행사라며 뮤지컬 관람?"

 

"유가족 간곡한 요청은 '외면', 문화행사는 이달만 두 차례.

 이런 상황에 뮤지컬 관람이라니. 확실히 제 정신은 아닌 듯"

 

"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지금 시국이 그럴 때가 아닌데"

 

"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광화문 부산을 보시오 지금 뮤지컬이 보이시오?"

 

"박근혜 대통령 뮤지컬 관람,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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