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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9.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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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말, 인터넷 및 카톡, SNS에

OB의 카스 맥주에서 소독약/세척제 냄새/맛이 난다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하였죠

 

이후 7월달에는 이 내용이 본격적으로 널리 확산되었고,

카스 맥주의 매출은 상당히 많이 감소하게 되었다고 해요

 

맥주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유독 많이 판매가 되곤 하는데,

여름철이 이런 이야기가 퍼져서 더 큰 타격을 입게 된거죠

 

이후 오비맥주 측에서는 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유통과정에 일부 문제가 발생되면서,

직사광선에 의하여 맥주가 일광취, 산화취되면서 그런거라고,

제조 공정에는 문제가 없는거라고 해명을 하였죠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결국에 OB측에서는 8월 6일에,

특정 세력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카스 맥주에 대해 악의적 유언비어를 퍼트린다면서,

이 사건을 정식으로 수사 의뢰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카스 맛 논란이 너무나도 커지자, 식약처에서도 OB맥주 공장 및 유통과정 등을 정밀 조사하기 시작했죠

 

8월 26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카스 소독약 냄새 논란의 원인이, 맥주 원료 - 맥아의 지방성분과 맥주에 녹아있는 산소가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서 산화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T2N(트랜스-2-노네날 / 인체 무해) 때문이라고 하였죠

 

이 T2N 농도가 100ppt를 초과할 경우, 민감한 사람은 볼펜잉크 냄새, 가죽 냄새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며칠이 흐른 오늘(9월 3일),

서울 수서경찰서 측에서는 하이트진로가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단서/혐의를 잡았다면서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 및 대전 대리점 등을 압수수색하였죠

 

이 압수수색으로 인하여,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이제 서로를 대놓고 비방하는 설전을 벌이며,

법적 소송까지 갈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요

 

경찰 측에서는 서초동 사옥과 대전 대리점에 수사관 약 10인을 출동시켜,

OB맥주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와 관련된 내부 자료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였죠

 

경찰에서 OB맥주 인터넷 악성 게시글 IP를 추적해본 결과,

하이트진로 직원 등이 일부 개입된 정황을 포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이트진로가 조직적으로 루머를 퍼뜨렸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서,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조사할 계획이죠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하이트진로 측에서는,

관리직 지원 한사람이 인터넷에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 관련 글들이 많이 나오자,

SNS 대화방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일부 과장된 내용을 남긴 걸 파악하고서,

경찰에 자진 출석시킨 적이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도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에 대한 조사라고 설명하였어요

 

이어서, 식약처에서 카스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시정 권고를 했으니, 오비맥주 측에서는 품질관리에 힘써야지,

불필요한 법적 논란은 만들지 말라는 말을 하였어요

 

 





 

 

 

 

 

 

 

 

 

업계에서는 이 둘만의 사건으로 끝나길 바라고 있는 눈치에요

 

솔직히 이 사건의 불똥이 튀어서 좋을건 없기 때문이죠

(누구든지 진흙탕 싸움은 하기 싫어하죠)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만약에 하이트진로가 회사 차원에서 비방을 한게 밝혀진다면 큰 논란이 될 것이고,

개인 차원에서 했더라도, 관리 부실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죠

 

과거 2000년대만 하더라도 맥주시장은 한때 점유율 60%이상되었던 하이트의 세상이었어요

 

허나, 2011년도부터 맥주시장 점유율은 오비 측으로 넘어갔고,

카스가 최근 55%까지 점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두 회사는 맥주시장 점유율 차지를 위하여 뭔가 조금씩 변화된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새로운 제품 출시 이후에도 큰 점유율의 변화는 없었으나,

최근 카스의 소독약 논란이 이후 점유율 차이가 점차 좁혀지게 되었네요

(카스 50% vs 하이트 30%중후반대?)

 

한편, 최근에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처음처럼(롯데칠성음료)을 의도적으로 비방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죠

(제조용수 알칼리 환원수가 인체 해롭다는 내용.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어요)

 

롯데주류의 소주인 처음처럼을 비방한 허위 내용을 판촉물로 제작하여 유포한 혐의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하이트진로 전무 황씨 등 4인에게 각각 1~2천만원씩 벌금형이 내려졌었죠

 

지역마다 다르긴 하나, 소주시장에서는 여전히 참이슬이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건 사실이에요

 

허나, 예전에 비해서 점유율이 조금씩 떨어지긴 했죠

 

맥주시장이나 소주시장이나 점유율 1위 자리를 위해서 열심히 달리는 하이트진로가

소주에 이어서 맥주도 법적 분쟁까지 가게될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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