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일베 피자 대첩,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일베 광화문 집회,광화문 일베 집회,레이디제인 일베,김성준 일베,김성준 아나운서,광화문광장 일베 폭식 투쟁,하태경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본문

이슈/뉴스。

일베 피자 대첩,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일베 광화문 집회,광화문 일베 집회,레이디제인 일베,김성준 일베,김성준 아나운서,광화문광장 일베 폭식 투쟁,하태경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특별한 무언가 2014. 9. 7. 11:23

 

 

 

일베 피자 대첩,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일베 광화문 집회,광화문 일베 집회,레이디제인 일베

김성준 일베,김성준 아나운서,광화문광장 일베 폭식 투쟁,하태경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어제인 9월 6일, 광화문 광장에서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가 열렷죠

 

지난번부터 일베 회원들 중 일부가 광화문 광장에 가서 음식을 먹고서 인증샷을 올렸는데,

이날은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보인 행동이라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날 아침부터 오후3시까지, 일베 회원 5~6팀 정도가, 세월호 유가족이 마련해둔 평상에서 식사를 했고,

일부는 사람들 시선을 피해 (단식투쟁현장이 아닌) 분수대 뒤쪽에서 식사를 하였어요

 

오후6시에는, 50대 자영업자가 제공해준 피자 100판, 맥주 등을

약 500명(경찰 추산)이 단식 투쟁 천막 근처에서 나누어 먹었죠

 

길 건너편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도 먹거리 집회가 열렸는데, 저녁 8시 30분 쯤에 해산되었다고 해요

 

현장 사진을 보면,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 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테이블/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죠

 

 

















 

 

 

 

 

 

이번 광화문광장 일베 집회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데,

유명인사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주목받고 있어요

 

<레이디제인 - 현재는 글 삭제>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

 

<SBS 김성준 아나운서>

 

"포탈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광화문 폭식 투쟁? 이건 완전 자폭투쟁"

 

"수사권, 기소권 요구하며 법치주의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미 고립돼 가고 있다"

 

"하지만 자폭투쟁하는 너희들은 그들보다 더 고립되고 또 역풍의 빌미가 된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엽기적이면 과연 누가 지지할 수 있겠나"

 

"오히려 세월호 단식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트로이 목마가 된 것"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과 반대로 관대한 의견을 내보내기도 하였어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김광진 의원>

 

"여러분이 이야기하는대로 광화문 광장은 시민들의 것이다"

 

"지금도 광화문 천막 뒤편에는 바닥 분수가 시원하게 올라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민들이 그 앞에서 특별법 제정을 소원하고 있다"

 

"그 광장은 여러분들의 것이기도 하다"

"오셔서 마음껏 드시라"

 

"여러분들 위해 식탁도 마련하겠다"

 

"그 식탁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들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길 요청한다"

 

"아마도 그곳에서 음식을 먹겠다는 건 유가족과 마음을 나눈 이들의 단식을 비웃는 것"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받는 이들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행사를 단지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유가족들의 싸움이 돈,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분도 있을 것"

 

"오로지 돈이 인생의 최고 가치이며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자기 이익이 깔려잇다고 믿는 이들은 마음에 깊은 슬픔을 담고서도 다른 이들에게 이런 슬픔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그 작은 몸짓과 그 마음에 공명해 아무 이익도 바라지 않고 함께하는 이들이 있음을 믿기 어려울 것"

 

"이들의 행위는 상처입은 이들에 대한 폭력이며 공동체의 선한 의지를 할퀴는 일이지만, 돈이 최고라고 가르치는 사회에서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고 거짓 언론만 보고 들은 재 성찰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

 

"욕하고 상처입히기보다 그저 조용히 지켜봐주시고 인내를 갖고 지켜봐달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