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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군에서 다양한 사고가 보도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해병대 훈련병들이 수류탄 폭발 사고로 인하여 사망하고, 큰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9월 16일 아침 10시 20분 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되었어요

 

이번 사고로 인하여 현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던 훈련병 3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죠

 

수류탄 사고는 해병대 훈련장 안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상황 도중,

훈련병 수류탄이 갑작스럽게 폭발하면서 발생되었다고 해요

 

폭발로 인하여 훈련을 받고 있던(수류탄을 들고있던), 해병대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으며,

근처에 있던 다른 교관 및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을 맞고서 포항의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어요

 

손목 절단된 훈련병은 큰 부상을 입은 뒤, 현재는 안타깝게 사망한 상태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을 입은 다른 두사람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하네요

 

해병대 측에서는, 수류탄 훈련장 안전 참호 6개 중에서 한곳에 훈련병과 교관이 같이 들어간 다음,

중앙통제소에서 안전핀을 뽑으라는 지시에 따라서, 안전핀을 뽑은 후,

던져라는 지시와 함께 훈련병이 던져라고 복창한 후 수류탄을 던지려고하는데,

갑작스럽게 폭발했다고 발표하였어요

 

해병대 측에서는, 훈련과정은 절차대로 엄격하게 실시하였으며,

다른 안전참호에서 던진 수류탄은 정상적으로 목표지점에서 터졌다고 설명하였죠

 

현재 군에서는, 수류탄 조작 실수인 것인지, 수류탄 자체가 불량품인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