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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중국에서 쑨양이 박태환을 도발하는 광고를 찍은적이 있죠

(스폰서 측에서 찍으라고 한듯)

 

이것때문에 조금 논란이 되었는데, 실제로 박태환과 쑨양은 사이가 좋아요 ㅋ

 

9월 27일은 박태환의 생일이에요

 

그런데, 오늘인 9월 26일, 쑨양이 박태환을 위하여 특별한 케이트를 준비하여 선물로 주었죠

 

'ㅁ'b 대박!

 

중국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쑨양이 9월 25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묵고 계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9월 27일이 박태환 생일인데 생일 케이크 선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쑨양 어머니가 신라호텔에서 케이크를 샀고, 이 케익을 인천에 들고와서 주게되었다고~

(쑨양 어머니는 신라호텔에서 가장 큰 케이크를 달라고 했다고 ㅋ)

 

쑨양은 이 케익을 오전 훈련 때 가져왔고, 훈련시간이 안맞아서 수영장 관계자를 통하여

박태환에게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하네요

 

생일케이크에는 한글로 "태환아 생일 축하해" 라는 멘트가 적혀있죠

 

참 ㅋ 대단한듯~

 

 

 

 

 

 

 

 

이렇게 마음씨 착한 쑨양이지만, 일본에게는 비하 발언을 던졌다고 하네요

 

9월 25일, 일본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쑨양이 9월 24일 남자 계영 400m에서 1위를 한 다음에,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일본 국가(기미가요)는 귀에 거슬린다는 말을 했다고 하죠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측에서는,

쑨양의 개인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말이 없다고 답을 하였어요

 

중국 외교부에서도 사과하지 않는걸 보면, 맞는말을 했다는 반응인거죠 'ㅁ'

 

 

 

 

 

 

 

 

 

 

위의 영상은 중국 기자가 박태환에게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안)에 대한 질문을 날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죠

 

9월 25일, 수영 남자 100m 경기 이후, 메달 수상자들 공식 기자회견 자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중국 기자가 박태환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한국 최고의 수영 선수로 알고 있는데 대한수영연맹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이런 상황들이 올림픽 챔피언 안현수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이제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바꿔 러시아를 대표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태환은 이 질문을 받고서, 아래와 같은 답을 하였어요

 

"그런 얘기(대한수영연맹과 불화설)를 많이 들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저를 많이 뒷받침해줬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

 

안현수 귀화에 대한 답은 결국 하지 않았어요

 

예전부터 박태환 훈련방식 및 지원문제 등을 두고서, 연맹과 불화설이 계속해서 나왔었죠

 

수영연맹 측에서 박태환 포상금을 바로 지급하지 않았던 사건, 박태환이 스폰서가 없다는 것,

자비를 들여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는 점 등 여러가지 정황으로 인하여 불화설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요

 

현재도 스폰서가 따로 없는 박태환은 2013년 8월에 인천시청에 입단하여 훈련을 받아왔죠

 

세계적인 수영스타들 모두 스폰서를 통해 보다 좋은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데,

박태환은 그러질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