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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윤장현이 취임 이후 재검토를 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원안대로 건설된다고 하네요

 

광주지하철 2호선은 서구, 남구, 광산구 등을 순환하는 총 41.9km의 노선으로,

사업비 1조 9053억을 투입하여 2016년도 하반기에 건설에 착공해서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죠

 

12월 1일, 광주시청에서 윤장현 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서 지하철 2호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어요

 

"2호선에 대한 운영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공익과 복지, 사회 인프라차원에서 도시철도2호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다수 시민들의 뜻을 따라 최대한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지금까지 논의 결과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향후 복지를 비롯한 도시발전 관련 재정수요 증가 등을 고려할때 도시철도 2호선이 시 재정투입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의견도있었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건설을 주장했다"

 

"5개월의 논의기간 동안 공론화되거나 심층에서 제기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방법의 모색을 비롯해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저심도 방식에 대한 안전 확보, 공사비 절감방안, 건설기간 중 교통불편 최소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도시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윤장현 시장의 발표로, 광주지하철 2호선 논란도 끝나는듯 보이죠

 

그동안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하여 재검토를 하게된 윤장현 시장인데,

원안대로 추진, 노면확대 수정안, 연기, 중단 등을 두고서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하였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막대한 재정 압박을 사유로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윤장현 시장이

백지화 대신에 건설 연기를 할거라는 이야기들이 나왔으나,

광주시의회 반발 및 시민회의 찬성 의견으로 인하여 원안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