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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남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이 소유하고 있었던 아파트가 법원 경매로 나온다고 하네요

 

12월 8일,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정윤희 남편 조규영 회장이 가지고 있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대해

2014년 6월에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해요

 

이번 경매는 국민은행이 대출금 및 이자액 20억을 환수하기 위하여 신청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조규영 회장이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라는거죠

 

조규영 회장은 1988년도에 이 아파트를 구입하여 20년 이상 거주해왔어요

 

압구정 현대아파트 중에서 조규영 회장과 정윤희의 집과 동일한 면적이 최근에 25억에 거래된적이 있는데,

현대 아파트 중에서 가장 큰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번에 경매로 나오면 낙찰 경쟁이 높을거라고.

 

중앙건설은 2000년대 중반에 중앙하이츠라는 브랜드 명칭을 가지고 아파트를 공급해왔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및 건설경기 침체로 인하여 2010년도에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2014년 3월에는 법정 관리에 들어가게 되었죠

 

정윤희 부부는 아파트 말고도 중앙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 토지도

12월 10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 하네요

 

최근 근황이 상당히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으로....

 

 

 

 

 

 

 

 

 

 

 

한편, 이번 정윤희 소식과 함께 과거 정윤희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죠

 

정윤희는 70~8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대표적 여배우로,

유지인, 장미희 등과 같이 한국 영화 트로이카의 주인공이었어요

 

1975년 영화 - 욕망으로 데뷔한 정윤희는 드라마 4편, 영화 36편에 출연하였으며,

1981년 제2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어요

 

정윤희는 1984년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영화계를 떠났었죠

 

당시에 은퇴를 하게 된 이유는 간통 피소 등이 있었기 때문에,

정윤희가 조규영 회장과 만나던 당시에 조규영 회장은 전부인(전처)와 이혼을 한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이에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던 조규영 회장은 이혼 이후 정윤희와 재혼을 하였는데,

전아내가 정윤희를 간통으로 고소하게 된거죠

 

그 당시 사람들은 저런 만남이 오래 가겠냐고 뒤에서 수근거렸으나,

실제로 두 사람은 아들도 낳고 굉장히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정윤희와 조규영의 슬하에는 2남 1녀가 있었는데, 조규영 회장 전처의 아들인 조용우와,

전처의 딸인 조윤경이 있었으며, 정윤희가 낳은 아들 조용민이 있죠

 

혹시나, 방송에 본인이 계속 나오면 논란이 될까봐,

결과적으로는 결혼 이후에 연예계를 떠난거에요

 

 

 

 

 

 

(최근 모습)

 

 

 

헌데, 정윤희가 낳은 아들 조용민은 2011년도에 사망하고 말았죠

 

2011년도에 정윤희 막내아들 조용민이 갑작스럽게 급성폐렴증세로 입원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조용민은 정윤희와 조규영의 막내 아들로, 우리나라에서 영재 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LA에서 대학교(서던 캘리포니아 대학)를 다니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 급성폐렴 증세를 일으켜 입원하게 되었죠

 

이후 의문사다, 마약이 관련되어있다는 등 여러가지 의혹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부검을 해본 결과, 약물 복용에 의한 심장마비가 사망원인(사인)으로 밝혀졌어요

 

물론, 약물이 마약인지 평상시에 복용하던 약인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어요

 

타살, 자살 흔적은 없었으며, 약물 복용에 의한 사망이 가능성이 높다고만 발표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