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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60억 발견,60억 금괴 사건,결과적으로는 금괴 상자 발견한 남자의 내연녀때문에 완전범죄 실패,금괴 65억 발견,65억 금괴사건

특별한 무언가 2014. 12. 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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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금괴 상자 발견한 남자의 내연녀때문에 완전범죄 실패

 

 

 

 

 

 

60~65억 금괴를 주인 몰래 훔친 사람이 내연녀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되었네요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는 38살 조씨는 2014년 8월 1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해있는 사무실에서

동료 2명이랑 같이 불에 타버린 사무실 내부를 수리하게 되었죠

 

사무실을 수리하고 있던 인테리어 업자들은 엄청난 양의 금괴 상자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금괴 상자는 60억 정도 된다고 하는데, 주인도 모르고 있었다고.

 

알고보니, 이 금괴 상자는 집주인 김씨의 남편이 은퇴 이후 증권수익 등을 통해 모안 재산을

약 130개의 금괴로 바꿔서 사무실 붙박이장 아래에 보관해둔거라고 하네요

 

현재 김씨 남편은 사망한 상태인데, 왜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안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인 김씨와 자식들은 금괴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고 해요

 

금괴의 존재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던 3명만 알게 된거죠

 

이들은 금괴 상자를 두고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을 하닥, 결국에 한사람당 금괴 1개씩만 꺼내서 가졌다고 해요

 

그리고 나머지는 제자리에 두고서, 서로 신고를 안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고.

(공범이니까)

 

이러한 약속까지 한 상황에서, (나름 똑똑한건지) 조씨는 당일날 밤에 내연녀랑 같이 사무실을 다시 찾아가

60억 금괴 상자를 모두 훔쳐서 달아나버렸어요

 

조씨는 훔친 금괴를 금은방에 팔아넘겼고, 현금을 챙겨서 고급 외제차도 사고, 지인에게 투자도 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나머지 공범들은 이를 알았어도 신고를 하지 못했겠죠

 

자신들도 공범이니까.

 

이렇게 완벽한 범죄로 끝이날뻔했던 사건은, 조씨와 내연녀가 결별하게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어요

 

조씨의 내연녀는 심부름센터 직원을 시켜서 조씨를 찾아달라고 했는데,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60억 금괴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나봐요

 

심부름센터 직원은 이 이야기를 듣고서 경찰에게 신고하였으며,

서초경찰서에서는 수사를 펼쳐 조씨는 물론이며, 동료 인부(29살 박씨 등), 금괴 매입 금은방 업주 등

총 7인을 검거하였죠

(심부름센터 직원은 왜 신고한걸까요? 원래 주인한테 수수료 좀 받으려 했나?)

 

조씨는 60억이나 되는 금괴 중에서 엄청난 돈을 사용하였고,

결과적으로 남은건 19억 정도 되는 금괴와 현금 2억 250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남은 재산은 모두 경찰에서 압수하였어요

 

조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나머지 등은 불구속 입건 처리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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