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재훈 FA 보상선수,두산 베어스 보상선수,야구선수 정재훈,롯데 정재훈 연봉,롯데자이언츠 보상선수,두산 장원준 보상선수,롯데 두산 보상선수,두산 롯데 보상선수,롯데 장원준

 

 

 

두산 정재훈 FA 보상선수,두산 베어스 보상선수,야구선수 정재훈

롯데 정재훈 연봉,롯데자이언츠 보상선수,두산 장원준 보상선수

롯데 두산 보상선수,두산 롯데 보상선수,롯데 장원준

 

 

 

 

 

 

 

롯데 자이언츠의 장원준 보상선수 결정이 오늘까지였는데, 결국 오후에 보상선수를 선택하고서 발표했네요

 

롯데에서 장원준 보상선수로 선택한 사람은 두산 베어스 투수 정재훈.

 

정재훈은 2015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서 뛰게 되었어요

 

"자유계약선수(FA) 장원준(29)에 대한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 투수 정재훈(34)을 지명했다"

 

"정재훈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

 

롯데에서 유망주가 아닌 30대 중반의 나이인 정재훈을 지명한건,

유망주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보다는 즉시 전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되죠

 

내년 시즌부터는 정재훈이 아마도 롯데에서 바로 등판하는걸 볼 수 있을 듯 싶어요

 

롯데 자이언츠는 아직까지 확실한 불펜 구성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정재훈을 투입시켜서 부실한 마운드에 힘을 줄 것으로 보여요

 

롯데가 2014 시즌에 평균자책점만 본다면 9개 구단 중에서 4위이긴 하나,

그렇다고 그렇게 좋은 불펜은 아니였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죠

 

이번에 정재훈의 선택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데,

롯데의 현재 불펜 핵심 투수들이 대부분 30대인데(정대현, 김성배, 김승회, 강영식, 이명우 등),

또 한명의 30대 우완 투수를 데리고 왔다는 점이에요

(불펜의 노쇠화가 더 심해졌다고)

 

롯데 구단 측에서는 장기(미래)적인 계획보다는,

일단 눈앞에 급한 불부터 끄지는 식인 것 같아요

 

 

 

 

 

 

 

 

 

 

 

장원준을 대신하여 들어온 정재훈은 2003년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계속해서 두산 유니폼만 입은 두산맨이죠

 

총 499경기에 출전하여, 646 2/3이닝 동안에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기록하였어요

 

2005년도에는 두산 마무리 투수로 나와 1승 6패 30세이브 방어율 2.09로 구원왕에 등극하기도 했죠

 

2011시즌 후 FA를 신청하였는데, 당시에 두산 팀내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인 4년간 총액 28억에 계약하였어요

(계약금 8억, 연봉 3.5억, 옵션 1.5억)

 

그리고서 2012시즌에는 부상으로 4경기밖에 못나왔죠

 

2013시즌에는 두자릿수 세이브도 올리고 나름 방어율도 좋았는데,

2014시즌에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