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브로큰 실화,언브로큰 일본 반응,미야비 한국,언브로큰 안젤리나졸리 일본 입국금지,언브로큰 루이 잠페리니,일본 가수 미야비 재일교포,미야비 혼열,한국 혼열 가수,일본 혼열

 

 

 

영화 언브로큰 실화,언브로큰 일본 반응,미야비 한국,언브로큰 안젤리나졸리 일본 입국금지

언브로큰 루이 잠페리니,일본 가수 미야비 재일교포,미야비 혼열,한국 혼열 가수,일본 혼열

 

 

 

 

 

 

 

 

안젤리나 졸리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제작한 영화 언브로큰.

 

이 영화는 2차 세계 전쟁 당시, 태평양전쟁이 참전한 올림픽 육상 국가대표 선수 루이 잠페리니가,

일본에 잡혀 850일동안 전쟁 포로 생활을 겪은 내용을 담고 있죠

 

영화 내용은 실화인데, 당시의 일본군들의 잔혹한 고문, 생체실험 등의 악행들이

고스란히 영화에 담겨져 있다고 해요

 

이 영화를 접한 일본사람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못하죠

(물론 모든 일본 국민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본 극우 세력들은, 이 영화를 제작한 안젤리나 졸리를 악마라고 부르면서, 입국금지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영화 언브로큰이 일본 내에서 상영되는걸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어요

 

이러한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속에 포로수용소 감시관 역할로 나오는 미야비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날카롭죠

 

일본 가수, 록스타인 미야비가 언브로큰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일본 사람들은 미야비를 비난하기 시작하였으며,

미야비가 한국인 조부모를 두고 있는 제일교포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일본을 떠나라고(출국운동), 비판하고 있어요

 

허나, 이에 대해, 당사자인 미야비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쿨한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이번 일은 유감(죄송)이다"

 

"그러나 난 괜찮으니 걱정말라"

 

"그저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내가 돌아가자마자 최고의 쇼를 선사할 것을 약속하겠다"

 

 

 

 

 

 

 

 

 

 

 

 

 

 

1981년생인 미야비는 19살이던 1999년도에 드류퀼츠라는 비주얼 록밴드 기타리스트로 데뷔하여,

솔로로 활동하면서 상당한 팬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재일동포 3세인 미야비는 2004년도부터 해마다 한국에서 공연을 열어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한국 코미야비 연합 팬클럽이 있다고)

조부모(할아버지, 할머니)가 제주도 출신의 한국사람이라고 하죠

 

미야비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절반은 일본인이고 절반은 한국인인데,

이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서 음악을 하는 중이라고 말한적도 있어요

 

한국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은적은 없으나,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가 주변에 많이 있었따고,

할머니가 아리랑을 불러줬고, 한국음식을 만들어줘서 기억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별히 한국인임을 의식하며 살지는 않는다"

 

"편견이나 선입견 같은 것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진심으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열정적이고 솔직하다는 점에서는 한국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

 

"특히 삼계탕을 잘 먹는다"

 

"삼계탕을 먹기 위해 한국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가 가끔 한국음식을 만들어줘 맛있게 먹고는 했다"

 

"하프 코리안이라는 이유도 있고, 거리로나 내면적으로나 가장 가까운 나라라는 점도 있기 때문에 자주 한국에 온다"

 

"한국 팬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진심이 전해져 팬클럽도 운영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팬들과 같이 호흡하는 것이 좋다"

 

"나 혼자 노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 창조해나가는 것이 공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