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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사건 사고가 계속 나오네요;;;

 

이번에는 직원이 무려 21억이나 되는 돈을 횡령하고서 대부분을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하죠

 

경남 하동경찰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허위 서류를 작성하여 물품 대금 21억을 빼돌린 혐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하동 농협 직원 이씨(34살)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하네요

 

이씨는 2014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30회 정도에 걸쳐서,

내부전산망 - 경세사업시스템에 농기계를 구입한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하였죠

 

이 수법을 통하여 빼돌린 물품대금 21억을 본인 어머니 통장으로 송금하였어요

 

농기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이씨는 1천만원 이하 농기계 대금 결제를 할 때는

담당자가 전산 처리를 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돈을 횡령할 수 있었죠

 

경찰에서는 이씨가 농용동력운반차(가격 : 980만원), 트랙터 로우드(가격 : 970만원) 등

농기계를 구입한 것처럼 위장하여 외상매입금으로 입력한 후 어머니 계좌에 송금하고서

다시 본인 계좌로 이체한 것을 확인하였어요

 

이렇게 돈을 빼돌린 이씨는 친구 및 동료들에게 빌린 돈 1억 정도를 갚았으며,

자동차 렌트 등에 돈을 썼다고 하죠

 

그리고 고급 술집에서 접대부 5~6명 정도 합석시켜서 놀고, 한병에 1백만원 이상의 양주를 마시는 등

하루에만 양주 10병 정도를 마실 때도 있었다고 해요

 

경찰에서 조사해본 결과, 룸살롱에서 하루에만 수백만원에서 2천만원까지도 썼다고....

 

이씨의 범죄 행각은 1월 4일, 농협 연말 재고 현황 파악 과정에서 발각되었는데,

검거될 때 당시 이씨 통장엔 겨우 4천만원만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이씨가 정말 모든 돈을 다 쓴건지, 아니면 어머니 및 주변인물들에게 돈을 빼돌린건지,

돈의 흐름을 조사하면서, 주변인들 공모 여부 등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해요

 

 

 

 

 

 

 

 

 

 

 

경기도 부천의 현대백화점에서 모녀(엄마와 딸)가 알바 주차요원 뺨을 때리고서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는

갑질 사건 논란에 대하여 경찰이 조사를 하기 시작했죠

 

모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들은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서는 현대백화점 지하4층 주차장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조사하였어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확보했다"

 

"주차요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이나 모녀의 폭행 장면 등은 CCTV가 흐릿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만일, 주차요원들이 처벌해달라는 요청을 한다면, 모녀를 불러서 조사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죠

 

이번 사건은 주차요원이 자동차를 빼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차량을 빼라고 주차요원이 요구했으나, 아줌마가 시간을 끌자, 주차요원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듯한 시늉을 했다고 하죠

 

이러한 알바생의 모습을 본 딸이 화를 내면서 주차요원들 무릎을 꿇게 만들고 욕설을 던졌다고 해요

 

당사자인 주차요원 말고 다른 3명까지 총 4명이 무릎을 꿇었다고 하네요

 

"해당 여성들의 신원은 이미 파악한 상태다"

 

"이들은 조사가 시작되면 경찰에서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전해왔다"

 

주차요원을 밀치는 등 신체 접촉이 있긴 했으나, 뺨을 때렸다는 증거는 찾을 수가 없는 상태라고 해요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처럼 모녀는 VIP 회원도 아니였고, 백화점 관계자 친인척도 아니였으며,

그냥 딸만 백화점 일반 회원이었다고 하네요

 

1월 6일, 경찰에서는 알바 주차요원 3명을 불러서 조사를 하였어요

 

참고인 신분으로 이들을 불렀는데, 엄마와 딸은 다음주 쯤에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만일, 폭행 및 폭언이 있었다면, 모녀는 입건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