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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후 MBN과 인터뷰를 통해, 해경에서 민간잠수부 구조 활동을 막는다면서

인터뷰를 하여 세상에 큰 주목을 받게된 홍가혜가 이번에 무죄 선고를 받게 되었네요

 

홍가혜가 무죄를 받은건,

거짓인터뷰를 통해 해양경찰(해경)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것이죠

 

2015년 1월 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판사 장정환)에서는 홍가혜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어요

 

"홍씨의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

 

앞서, 4월 18일, 홍가혜는 인터뷰를 통해, 해경이 민간잠수부 구조활동을 막으며,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말을 했다면서 인터뷰를 하였죠

 

이로 인하여, 해경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하였고, 검찰에서는 홍가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였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법원에서는 홍가혜의 행동이 명예훼손 행위로 보기 어렵고,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해야된다는 의미로 발언을 한걸로 보인다고 판단하였네요

 

 

 

 

 

 

 

한편, 홍가혜를 비난하고 인신공격성 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에 대해

검찰에서 벌금 2백만원의 약식기소를 내렸어요

 

창원지검에서는 2014년 12월 30일, 일베 회원 A씨에 대해,

사이버 상 모욕죄를 적용하여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하였어요

 

검찰에서는 피의자 사과를 통한 합의를 유도하기 위해 조정위원회에 회부하였지만,

홍가혜 측에서 처벌을 원하면서 합의를 거부하였죠

 

"법무법인에 모든 법적 조치 과정을 위임한 상태다"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욕설로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

 

"무분별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을 준 누리꾼과 언론에 대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법무법인에서 반성의 정도에 따라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2차 피해가 없다는 것이 지켜진다는 조건으로 합의가 가능한 부분은 합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 홍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된건,

연예부 김용호 기자의 폭로성 기사 한몫을 했죠

 

김용호 기자는 홍가혜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저격하는 트윗 및 기사들을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렸는데, 내용 중에서 b1a4 인증샷 연예부 기자 사칭 기사가 오보였다고 하네요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기획사 실장은 사실확인서를 제시하기도 했어요

 

사실확인서 내용을 보면, 홍가혜는 b1a4 소속사 초청으로 참석하였고,

연예부 기자를 사칭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나는 김용호 기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그러나 나를 잘안다며 쓴 그의 카더라 통신으로 내 인생은 철저히 망가졌다"

 

"만일 김용호가 그때 그런 기사들만 터트리지 않았어도 나의 사생활 대신 내 폭로의 진위여부가 쟁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로 인해 여론재판을 받았고, 이후로도 그는 내가 감옥에 있어 항변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을 악용하여 근거없는 오보를 양산하여 나를 국민 허언증, 국민 악녀로 만들었다"

 

"너무 분하다"

 

홍가혜는 김용호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하죠

 

 

 

 

 

 

홍가혜는 중앙일보에게 법적조치를 예고하면서, 본인의 입장을 페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어요

 

앞서, 중앙일보에서는 홍가혜가 네티즌들을 고소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피의자A씨의 주장을 여과없이 전달했다고 하네요

 

"중앙일보의 기사는 악성댓글 가해자의 입장을 글 서두에 배치하고 있어 피해자인 저의 피해정도나 고통이나 정신적 피해에 대한 거론은 전혀없으며, 중앙일보는 제가 마치 아무것도 아닌 가벼운 욕설 정도를 고소하며 합의금을 요구한것 처럼 강조하여 보도하였지만 저는 인터넷에 있는 모욕과 허위사실 명예훼손 게시글 및 댓글 중, 수위와 게시글 조회수와 공유수등을 고려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중앙일보는 제가 루리웹 30명을 무더기로 고소하면서 1명당 300만원씩 요구하였다고 허위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제가 사과를 안받아주면서 30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하였다고 보도 했다"

 

"물론, 법무법인에 처음 사건을 맡길때부터 사과를 받겠다는 생각이 없었고 일괄적인 처벌과 손해배상으로도 내 상처와 명예가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법무법인에 맡긴 것이고, 그 고소대상의 불법행위나 판단여부에 있어서도 변호사에게 일임하여 용서가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용서해주되, 처벌의 수위와 반성의 정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사과를 하며 반성하는 척을 하는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2차 피해가 없는 조건이 지켜진다는 조건으로 합의가 가능한 부분을 법무법인 변호사에게 모두 맡기고 신경쓰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악플을 작성하고도 반성의사가 전혀없고 욕설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이 오히려 언론을 고소취하를 강요와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는 암시다"

 

"아래의 글들이 과연 아무렇지 않은 욕설인지 보는 사람들에게 판단을 맡기겠다"

 

<홍가혜를 향한 악플 내용>

 

- 불특정다수가 언제든 볼수있는 인터넷 공간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정치인과 자신이 성행위를 하는 듯한 합성사진

- 김영오씨가 자신의 딸에게 "유민이에게 애무해달라고 했더니 가슴도 못만지게 하더라" 라며 제게 "홍가혜 넌 애무를 잘할것같다" 며 "자 빨아봐라" 며 마치 게시자가 김영오씨인 것처럼 사칭해 자신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

- 홍어 사진에 저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하며 설명글에 "보X가 쫀듯 쫀듯하게 생겼네" "허X보X" "내 거시기를 박고싶다.환장할 듯"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

- <홍가혜 얼굴 주먹으로 때리고 인증하면 만베주나>라는 글  등 수천에서 수백만개의 악의적 글들이 게시되어 왔다고 자신에게 가해진 사이버공격

 

"억울함과 오해가 다 안풀릴것같다는 생각이 늘 저를 엄습했고 목을 메기도했고, 수차례 자살기도를 하면서 성격은 극도로 예민해졌고 건강도 악화되었고 저는 혼자 고립되어 있었다"

 

"중앙일보에게 저의 실명까지 언급을 하며 이런 기사를 쓴 법적대응 강력하게 할것이며 앞으로 중앙일보를 비롯한 모든 언론에서 저에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 기사를 게재하지 말것을 당부하며 게재시 일괄 법적조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