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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건 사고가 너무나도 많네요;;;;

 

수도권 일대에서 교회랑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난것도 모자라, 인질극도 일어났죠

 

 

<화재 사건 내용>

 

남양주 와부읍 덕소 아파트 화재 & 서울 지구촌교회 화재 & 양주 GS 자이아파트 화재

 

 

오늘인 1월 13일 아침 9시 36분 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해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47살 김모씨가 고등학생(여고생) 자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인질극을 벌였죠

 

김씨는 경찰과 대치 상황을 이루었고, 계속해서 아내를 만나게 해달라는 말만 하였어요

 

인질범 김씨의 요청에 따라서, 경찰에서는 김씨 부인을 현장에 불러왔죠

 

김씨 부인은 남편 김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인질극을 멈추라고 했지만,

김씨는 그저 부인보고 집안으로 들어오라고만 요구하였어요

 

김씨가 왜 인질극을 벌인건지, 자녀들을 왜 인질로 잡고서 흉기로 위협한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간을 계속 흘러 5시간이나 대치하게 되었어요

 

 

 

 

 

 

 

 

 

 

 

 

 

 

경찰에서는 병력을 투입하여 인근 지역을 포위하였으며,

근처에 시민들이 오고가지 못하게 통제하였죠

 

경찰 측에선 경찰특공대에 지원 요청을 하였고,

경찰의 요구대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특공대는 인질극 상황이 펼쳐진 주택 4층에 진입하여

인질범을 붙잡고 상황을 종료시켰어요

 

경찰특공대는 오후 2시 30분 쯤, 옥상에서 창문을 깨고서 집안으로 침투하였죠

 

현장에 들어가본 결과, 상당히 충격적인 모습이 펼쳐졌어요

 

기존에는 인질범이 자녀 2명만 체포해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는데, 알고보니 인질은 총 4명이었어요

 

한명은 아내의 전남편이고, 나머지 3명은 10대인데, 2명은 자녀들이고, 나머지 한명의 자녀의 친구라고 하네요

 

인질 중 전남편 A씨는 진입 당시에 이미 사망해있던 상태였다고 해요

 

그리고 여고생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하죠

 

알고보니, 인질범과 현재 부인은 재혼한 사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녀들은 부인과 전남편 A씨 사이에서 출산한 아이(딸)들이라고 해요

 

인질범과 부인은 현재 별거 중인 상태였다고 하는데, 왜 인질극까지 벌이고, 전남편을 살해하였는지는

현재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요

 

경찰에서는 범인을 체포하였기에, 빠른시일 안으로 자세한 경위 및 범행 동기/이유 등을 밝힐 방침이라고 하네요

 

<오후 4시 40분 내용 추가>

 

부상을 입은 의붓딸이 결국 사망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