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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열기구를 타던 사람들이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해요

 

갑작스런 사고에 큰 충격을 받았겠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착륙하던 도중이었다는 거죠

 

터키 현지시각으로 3월 10일, 한국인 관광객 12명이 터키에서 열기구 관광을 즐겼다고 해요

 

최근 우결에서 김소은과 송재림 커플도 열기구를 탄적이 있는데,

터키에 가면 열기구를 타는게 주요 관광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터키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인 데니즐리주 파묵칼레 지역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12명이 열기구를 타고 착륙하던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강풍이 불면서 바구니가 옆으로 누운채로 추락하게 되었죠

 

이번 사고로 관광객 중 5명은 골절상을 입었으며, 7명은 타박상을 입고서 근처 병원에 후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한국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귀국 일정을 조금 앞당겨서 3월 11일에 우리나라도 귀국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사고가 발생된 터키 열기구는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가 대표적이라고 하죠

 

하지만, 겨울철에는 강풍 등 기상 문제로 인하여 사고가 간혹 발생된다고 하네요

(겨울 시즌은 피하시는게...)

 

2014년 12월 17일에도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가 추락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1인이 사망하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해요

 

그리고 2013년 5월에는 열기구끼리 충돌해서 브라질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고 하죠

 

멋있긴 하지만, 상당히 위험한 관광 상품이네요;;;

 

 

 

 

 

 

 

 

2015년 3월 11일 오후 2시 50분 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오계리 목동마을 뒷산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되어 0.4ha의 산림을 태웠어요

 

그리고서 약 1시간 30분에 진화되었죠

 

불이 발생된 직후 거창군 공무원, 소방관 등 약 240명이 동원되어 불길을 진화하기 시작했으며

헬기 4대도 출동하여 불을 끄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강풍으로 인하여 불은 쉽게 잡히지 않았죠

 

결과적으로 1시간 반 가량의 노력 끝에 진화에 성공하였는데,

당시의 상황 치고는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진화한 것으로 보이네요

 

앞서, 오후 1시 20분 쯤에는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상비마을 뒷산에서 불이 발생되었어요

 

불이 발생된 이후 공무원, 소방관 등 약 3백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헬기 8대가 출동하여 3시간 30분 가량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큰불을 잡을 수 있었죠

 

현재는 잔불을 정리중이라고 해요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이렇게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이라도 큰 불로 쉽게 커질 수 있다고 하니,

보다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