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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산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번복 논란,고산농협조합장 당선자 유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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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수협 조합장 선거 결과 번복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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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참 이래저래 논란이 많네요

 

음식 제공과 돈(금전) 때문에 비리로 이래저래 난리가 났는데,

이번에는 무효표와 유효표 판단때문에 당선자가 번복되는 사건까지 일어났어요

 

대표적으로 김제수협과 고산농협 조합장 선거, 이 2곳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김제수협은 무효표에 대한 번복은 없다고 하며,

고산농협은 조합장 선거 결과가 다시 번복되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전북 김제수협에서는 무효표 논란이 일어났는데,

3월 18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효표 논란을 제기한 송형석 후보 의견을 기각하면서,

당선자 번복은 없다는 결론을 밝혔어요

 

김제수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송형석 후보는 당선자 이우창과 경합을 펼쳤는데,

457표로 두 사람은 동률을 이루게 되었고, 선거 규정상 동률표의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기에,

이우창이 당선되고 송형석이 낙선하게 되었죠

 

송형석은 결과에 불만을 가지고서 표를 다시 한번 검토하였고,

의심할 수 있는 표 하나를 들고서 문제 제기를 하였어요

 

이를 본 선관위 측에선, 송형석의 지적이 부적합하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송형석의 김제수협 무효표 논란은 기각당하였죠

 

이에 대해, 송형석은 소송을 걸지 말지 현재 고민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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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고산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에서 당선자가 계속 번복되는 상황이 일어났죠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 표수를 확인해본 결과,

이성탁이 288표로, 홍우준의 287표를 1표 차이로 제치고서 당선자로 선정되었어요

 

그런데, 투표지를 검토하던 도중 무효표 논란이 있을만한 표가 발견되었죠

 

이 투표지에는 두 후보 이름 사이에 도장이 찍혀 있었어요

 

수협의 경우에는 도장이 어느 사람 이름에 더욱 많이 치우쳐져 있냐에 따라서 득표를 나누는 반면,

농협에서는 중복되면 무조건 무효표로 인정하죠

 

이에 따라, 해당 표는 무효표로 인정되었고, 결국에 두 사람은 287표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어요

 

동률에서는 연장자가 당선된다는 선거 규정에 따라, 이성탁에서 홍우준으로 당선자가 변경되었죠

 

허나, 이성탁 측에서 이의 제기를 하였고, 제주 선관위에서는 재검토를 하기 시작했어요

 

재검토 결과, 유효표에서 무효표로 번벅되었던 문제의 표는 다시 유효표로 변경되었고,

결과적으로 홍우준이 아닌 처음 당선자인 이성탁이 최종 당선되었죠

 

이번에는 이성탁이 아닌 홍우준이 문제 제기를 하려고 했는데,

선거일에서 일주일이 지나면 이의 제기가 불가능하다는 규정 때문에, 문제 제기가 불가능해지게 되었어요

 

이에 따라, 홍우준 측에서는 법적 소송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