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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본 제퍼슨 인스타그램 사진

 

 

 

(미국 국적(출신)의 데이본 제퍼슨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이죠)

 

 

 

 

 

 

창원 LG의 용병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애국가가 나오는 도중에 스트레칭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죠

2015년 3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PO 1차전 울산 모비스 vs 창원 LG의 경기가 펼쳐졌어요

이날 경기에서 제퍼슨은 부상 상태에서도 17분동안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죠

제퍼슨의 문제는 실력, 성적이 아니였어요

제퍼슨의 태도였죠

프로농구 경기에서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애국가를 제창하게 되어 있죠
(대부분 프로 경기들이 그렇죠)

애국가를 제창하는건, 스포츠의 성스러운 의식 중 하나인데, 본인의 국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나라의 국가에 대한 예의를 기본적으로 지키는게 매너에요

(NBA나 NCAA에서도 항상 하는거)

애국가 제창과 관련된 규정도 있는데, KBL 대회운영요강 제25조 3항에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애국가를 제창하면, 선수들은 해당팀 벤치 앞쪽 코트에 일렬로 서야된다고 적혀있죠

근데, 제퍼슨은 이날 경기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올 때, 허리를 숙이고서 발목을 잡는 스트레칭을 했어요

바로 옆에 크리스 메시는 태극기를 향하고 있는데, 제퍼슨은 같은 용병이지만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인거죠

최근 제퍼슨이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고, 어깨 부상때문에 본인의 제대로된 컨디션이 아니며,
이로 인하여 SNS에 집에 가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까지 한걸 보면,
현재 멘탈이 멀쩡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행동은 프로선수로서 해야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돼요

제퍼슨의 이러한 모습을 본 해설진들도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KBL과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비판하기도 했죠

KBL 측에서는 이번 제퍼슨 행동에 대해,
정확한 상황 파악 후 징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거라 말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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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퍼슨의 이번 행동과 함께, 과거 제퍼슨이 했던 모습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죠

제퍼슨은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활약을 했지만,
4강 PO에서 부산 케이티 감독 전창진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적이 있어요

그리고 후반기에는 6강 PO에서 심판 파정에 과도하게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이번 시즌 재활 도중 클럽, 모텔 등에서 여자들이랑 같이 술을 마시는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이번 사건 이후에는 자신을 향해 비난의 말을 보내는 팬들에게 손가락욕 사진을 올리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