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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경남 거제에서 람보르기니와 SM7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되었죠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수리비만 1억 4천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SM7 차주에 대한 걱정의 말을 해주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자작극, 보험사기였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의 응원 메세지는 비난으로 변경되었고,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보험사 측에서는 운전자들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하죠

 

경찰에서도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하니, 이들의 사기극 결말은 이렇게 끝이 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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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람보르기니 사고 사건이 사기라는걸 알게된 보험회사는 동부화재였다고 해요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자동차보험이 동부화재의 보험이었다고 하는데,

SM7 차주와 람보르기니 차주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이 이상하다고 판단하고서

조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보험사기였다고 하죠

 

결국 두 사람은 모든 사실을 시인하였으며, 보험금도 못받았다고 하네요

 

 

동부화재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 SIU팀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A씨와 B씨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시인받고 확인서도 받았다"

 

"이 사람들이 사건이 너무 커져 버려 부담을 느낀 것 같다"

 

"양 당사자들이 시인했다"

 

"보험사기로 짜고 한 것이다"

 

 

동부화재 측에서는 범인들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경찰에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하죠

 

 

거제경찰서

 

"이들이 사고를 낸 이후 보험 처리를 한다고 해서 우리한테는 사고가 접수되지 않았고, 언론보도를 통해 사고 내용을 알았다"

 

"보험사기가 맞다면 고소/고발없이도 수사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보험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범인 두명은 평상시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하는데, 보험금을 노리고서 범행을 저질렀다가,

사건이 너무나도 크게 언론을 통해 확산되자,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죠

 

람보르기니의 경우 중고물품을 얼마전에 구입한거라고 해요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수억원 가량의 빚더미에 앉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