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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4. 6. 14:10

 

 

 

컵라면 소방관 사진,소방관 컵라면,부산진 소방서 수정 119 안전센터 홍치성 소방장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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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일 새벽 1시 53분 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연산동 옆)에 위치해있는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원인 미상의 큰 불이 발생되었죠

 

이번 화재로 차량 약 570대가 전소하여, 수십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어요

 

화재 진압을 위하여 약 370명의 소방관이 투입되었으며, 이들은 약 6시간동안 화마와 사투를 벌였죠

 

이후 부산경찰청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의 현장 모습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화재를 진압한 뒤 현장 구석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눈에 들어왔어요

 

시커매진 방화복을 입고서 땀 범벅이 된 채로 사발면을 먹고 있는 소방관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감동을 받았고, 감사하다는 반응들을 보였어요

 

사진 속 주인공은 부신진 소방서 수정 119안전센터 소속의 홍치성 소방장이라고 하네요

(나이 47살)

 

홍치성 소방장은 2000년도부터 소방관으로 근무해온 15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소방관이죠

 

홍치성 소방장은 당시에 야근 근무조였다고 하는데,

새벽 2시 30분 쯤에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사진이 찍힌 시간은 아침 9시 30분 쯤이라고 하며,

잔불을 정리하다가 산소호흡기 산소가 떨어져서, 동료들이랑 같이 근처 주택가로 나와서,

컵라면을 먹게 되었다고 해요

 

 

홍치성 소방장 인터뷰 내용

 

"보통 작업이 끝나면 흘러내린 땀을 식히고자 잠시 쉬면서 직원들과 컵라면을 같이 먹는다"

 

"잠시 쉬면서도 상황 때문에 항상 출동 대기를 하는 상태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래서 항상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

 

"작업하다가 배 고프면 잠깐 라면도 먹고 그러는데, 갑자기 화제가 돼 당혹스럽다"

 

"일상적인 일일 뿐이다"

 

"(이번 이슈에 대해) 집사람은 특별한 말은 없는데, 그렇게 썩 밝은 표정은 아닌 것 같았다"


"아무래도 그런 사진이 작업 후에 약간 좀 초췌한 모습이라 마음이 많이 아파서 그런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이 있다"


"아들은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딸은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라면이 맛있냐고 물어봤다"

 

"앞으로 좀더 열심히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각종 현장에서 소방관들을 만나게 되면 따뜻한 말씀이나 시원한 생수 한 잔 건네주시면 힘이 많이 생길 것이다"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항상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119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컵라면 소방관 사진,소방관 컵라면,부산진 소방서 수정 119 안전센터 홍치성 소방장 인터뷰 내용)

 

 

 

 

 

2015년 2월, 성능검사를 안받은 특수 방화복 약 5천벌이 전국 소방서에 보급된적이 있었죠

 

국민안전처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실태 조사를 실시했지만,

수거된 방화복을 대신할만한 방화복은 현재까지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홍치성 소방장은, 여벌의 특수 방화복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하루에 불이 여러번 발생되면 오염된 옷을 그냥 입고서 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러한 사실을 안 사람들은,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우는 언제 개선될지, 걱정하는 의견도 많이 보이고 있어요

 

 

 

(소방관 라면 사진,부산 연남동 화재,부산 연산동 중고차 화재,연산동 자동차매매단지 화재)

 

 

 

 

 

 

한편, 이번에 화재가 발생된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3층 규모 철골 구조물은 모두 내려앉았으며,

소방서 추산으로 35억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죠

 

일부에서는 80억 이상의 재산 피해가 집계될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어요

 

당국에서는 2층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외부인 침입 및 방화범의 소행을 의심하고서,

현재 CCTV 동영상, 목격자 진술, 매매단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화재의 또 다른 문제는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죠

 

중고차 매매단지 건물은 건축물이 아닌 철골 구조물이기에, 화재 보험에 가입을 못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가입이 의무화되어있는 책임보험도

대인 사고, 대물 사고를 보상하는 최소한 자동차보험 -> 운전을 하다가 발생된 사고에 대해서만 보상하는거라,

화재로 인한 피해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된 중고차 매매상들은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다고 해요

 

만일, 자기차량(자차) 손해보험 등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화재 피해 보상을 받을 순 있지만,

자동차를 판매하기 전에 시승 등을 해보는 등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사에서는 가입을 꺼려, 왠만하면 가입이 안되어 있을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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