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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4. 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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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가 담임교사 머리를 붙잡고서 벽에 내리치는 등 폭력 사건이 발생되었죠

 

2015년 4월 8일 아침 8시 45분 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42살 학부형이 담임교사 39살 여성 A씨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고 해요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학생들 진술에 따르면,

학부형이 교실로 찾아와서 선생님 머리를 잡고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가 벽에 내리쳤다고 하죠

 

폭행 사건 이후 학교 측에서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을 향하여 학부형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학부형은 지구대 소속 경사에게 영장을 가져오라며 소리를 질렀고,

경찰의 가슴을 손으로 때리고, 손가락을 꺾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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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여교사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하였죠

 

경찰에서 조사한 결과, 여교사가 최근 학부형 아들의 머리를 한번 때린 후(꿀밤) 제대로 사과를 안해

항의하기 위하여 학교에 찾아갔다고 해요

 

그러다가, 화가 치밀어 올라 과격한 폭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하죠

 

학부형은, 아이가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았다고 주장하며,

선생님은 병원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하였어요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학부형 말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였죠

 

아이가 이유도 없이 크레파스를 엎어서 교사가 꾸짖는 차원에서 꿀밤을 때렸고,

아이는 병원에 입원하지도 않았다고 말하였어요

 

경찰에서는 여교사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사건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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