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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박근혜 김무성 이완구 총리 사퇴 촉구

 

 

 

 

 

 

 

 

성완종 리스트로 인하여, 박근혜 지지율이 폭락하게 되었네요

 

한국갤럽에서 2015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동안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하여,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해본 결과를 4월 17일인 오늘 발표하였죠

(신뢰수준 ±3.1%p, 응답률 15%)

 

박근혜 지지율은 지난주대비 5%p 하락하면서, 34%로 집계되었어요

 

얼마전 40%대에 다시 들어가면서, 회복을 하는가 싶었더니,

계속해서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에는 또 다시 추락세를 보이고 있네요

 

긍정평가와 달리, 부정평가는 2%p 증가되면서 54%를 기록하였어요

(의견 유보는 12%)

 

박근혜 지지율과 함께, 새누리당 지지율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죠

 

전주보다 2%p 하락하면서 38%를 기록하였어요

(새정치 25%, 정의당 4%, 무당층 33%)

 

 

 

(박근혜 지지율,박근혜 이완구 거취 결정 예정,이완구 김무성,박근혜 김무성 회동)

 

 

 

 

계속되는 거짓말과 기억이 안난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되기 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국무총리가 되고 나서도 끊임없이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죠

 

최근에 성완종 리스트에서 가장 큰 문제의 인물로 꼽히고 있는데,

아마도 박근혜 대통령도 더이상은 잡지 못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급하게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과 단독 회동을 가졌죠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무성과 약 45분동안 회담을 가지고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떤 조치라고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였어요

 

특검을 도입하는게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하여, 부정부패를 확실히 뿌리 뽑아, 정치개혁을 해야된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완구 총리의 거취는 중남미 순방을 다녀온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는데,

갑작스럽게 김무성을 불러서 이완구 이야기를 한걸 보면,

이완구가 계속 총리 자리에 있을 가능성은 왠지 희박해보이죠

 

하지만, 이완구 본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이후에 결정한다고 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해서 국정을 챙길거라며, 자진사퇴할 의사는 전혀 없는듯한 모습을 보였어요

 

일각에서는, 이번 성완종 사태의 핵심 인물 대부분이 친박 인사들이기에,

어짜피 계속 문제만 생기는 이완구 한명 내주고,

특검해서 (성완종이 워낙 마당발이라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많으니)

야당 쪽 사람들도 물갈이 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이완구 하나 던지고, 나머지 사람 지키면서 야당까지 치는 수법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어요

 

 

 

 

 

 

 

(바꿔라)

 

 

 

전 정의당 대표 노회찬은 이번 사태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본인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어요

 

 

노회찬 트위터 글

 

"이완구 총리는 자신의 무덤을 너무 깊이 팠다"

 

"거듭된 거짓말로 계속 삽질해서 이제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까지 내려가 버렸다"

 

 

노회찬은 라디오에 나와서 이완구가 자진 사퇴를 해야 된다고 말하기도 했죠

 

 

노회찬 인터뷰

 

"(이완구 총리)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충성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노회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한마디 했죠

 

 

노회찬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를) 묻어버리지도 구하지도 않고 12일 후 결정하겠다며 나가버렸다"

 

"민폐다"

 

"무책임의 극치다"

 

 

 

(노회찬 트위터 글,이완구 자진사퇴,이완구 사의,이완구 사퇴,이완구 박근혜 김무성 이완구 총리 사퇴 촉구)

 

 

 

 

 

야당은 계속해서 이완구와 비서실장 이병기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어요

 

 

새정치 주승용 의원

 

"국민들의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고 떠난 대통령이 원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이 하루 종일 갈팡질팡 하더니 집권여당 집안단속만 하고 떠났다"

 

"총리가 말끝마다 거짓말 하고 있다"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누구 눈치 볼 것 없이 총리와 비서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여야 한다"

 

"대정부 질문에서 드러났듯이 거짓말과 증거인멸 시도 가 횡행하는 이 마당에 수사팀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수사라인과 보고라인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가 있는 한 특수팀이 의지를 갖고 수사하려고 한 들 결과물을 국민들이 믿어주겠느냐"

 

 

친박 비리 게이트 대책위 위원장 전병헌 의원

 

"가장 우선 선행돼야 할 것은 이완구 총리의 사퇴, 해임이다"

 

"이완구 총리는 더이상 한 나라의 총리로서 앉아있을 수 없을 정도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이번 주중으로 거취를 결정해줄 것을 요구한다"

 

 

정의당 대표 천호선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의혹이 점점 진실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에,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출국 직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독대했다"

 

"청와대는 순방날짜가 조정불가능하다는 식의 억지를 부리더니 김무성 대표와 긴급 회동할 시간은 있었나 본다"

 

"일정을 미루고 취소하며 전격적으로 열린 회동결과는 기가 막히다"

 

"갔다 와서 결정 하겠다는 것으로 당장 이완구 총리 등을 경질하고 엄정수사를 지시해도 모자랄 판에, 12일이나 지나 결정하겠다는 것이 회동 내용의 전부였다"

 

"이완구 총리는 온 국민 보는 앞에서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해댔지만 결국 조만간 피의자 신분이 될 수도 있다"

 

"거짓말 총리, 피의자 총리에게 열흘이 넘게 국정을 맡겨 놓는 대통령의 무모한 결정에 국민은 황당하고 불안하다"

 

"정부를 식물상태로 방치하겠다는 것은 나라가 어떻게 되더라도 자신의 권력만을 지키겠다는 무책임의 극치다"

 

"대통령이 혹시라도 해외순방으로 소나기만 좀 피하면 사태가 나아질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하고 있다면 이를 당장 버려야 한다"

 

"요행수와 정치공학으로 이번 사태를 넘길 수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귀국할 12일 후 나라가 어떤 지경에 있을지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심상정 원내대표

 

"국민은 우롱당한 기분이다"

 

"대통령이 임명한 전현직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주변인물 모두가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단 한 마디 유감 표명조차 없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정말 당혹스럽다"

 

"게다가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 처리까지 주문하는 장면에 이르면 박 대통령의 안이한 시국 인식에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다"

 

"4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국민적 현안의 중대성은 물론이거니와 이 응급한 시국에, 국회 회기의 1/3에 준한 기간 동안 나라를 비우고 떠나면서 과연 할 소리인지 묻고 싶다"

 

"이완구 총리는 명예도 애국심도 찾아볼 수 없는 타락한 보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총리에게 국정을 맡기고 나라를 떠나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다"

 

"국가 안위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최소한 부총리에게 행정 수반 직무대행을 맡기고 갔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