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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 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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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 교)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주 의사당에 사탄 조각상/조각물을 세우려고 하는 문제때문에

큰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악령을 숭배하는 종교 단체 - 사탄 템플이

의사당 내 설치를 요구하는 사탄 기념물 디자인을 공개한 이후

기독교 등 다른 여러 종교 및 시민단체들에서

엄청나게 들고 일어나 다양한 요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미국에서 사탄을 모시는 종교는

안톤 라베이가 1996년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사탄교회를 위시로

다양한 지역에 생겨나면서 부흥을 도모하고 있는 중이죠

 

남부 바이블벨트의 한 축인 오클라호마에

사탄 기념 논란이 발생된건

2012년 지역 기독교계와 집권 공화당이

의사당에 십계명 비를 세운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흰두교 등 다른 종교들도

자신들 상징물도 의회에 세울 수 있게 해달라는

청원이 제기되는 등 반발이 일어났었죠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확인증)

 

 

 

1월 8일,

해외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원을 낸 단체 중에서는

2005년 창시된걸로 알려져있는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교 -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FSM) 등

신흥 종교 외에 동물권익보호단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하늘을 나는 파스타 괴물/국수 괴물이라는 의미/뜻을 가진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는

스파게티 귀신이 천지를 창조하였다고 믿는 종교라고 해요

 

이번에 사탄 논란 덕분에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

 

스파게티교는 면가락 - 면발이 세상 및 인류를 구하며,

인도를 한다고 믿기에, 국수를 건져서 물을 터는데 사용하는

채 등 주방기구를 신성시한다고 해요

 

이슬람교 신자가 베일을 머리에 쓰는 듯이

국수채 등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게 스파게티교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바포멧,바포메트를 형상화한 사탄 교회/템플의 동상 디자인)

 

 

 

논란이 점차 확산되자,

미국 최대 시민단체 - 미국시민자유연대(ACLU)에서는

다른 종교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의회를 상대로 하여 십계명비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어요

 

이러한 상황을 틈타서

신흥종교 중에서 그나마 세력이 크다고 하는 사탄교회가 끼어들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버렸죠

 

사탄템플에서 공개한 상질물은 2미터 크기의 조각상인데,

큰 날개와 머리에 뿔이 달려있는 염소 얼굴을 한채로

자리에 앉아있는 악마와 그 왼쪽과 오른쪽에 미소를 띄는 아동이

서 있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어요

 

사탄템플 측에서는 이 조각상이

사타니즘을 대표하는 동시에 의사당을 찾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사탄 무릎에 앉아서 영감을 얻으며,

묵상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거라고 주장하였어요

 

사탄상에 대하여 공화당 및 기독교계에서는

미치광이들 수작에 놀아나선 안된다고 말하며,

의사당 측에 사탄 요구를 거부하라고 압박을 넣고 있는 중이에요

 

또, 이러한 기독교의 행동에 대하여 시민자유연대에서는

십계명비는 설치하면서 사탄 동상은 안된다고 하는건 모순이라고 공박을 가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죠

 

의회 시설물 관리 담당인 의사당 보존위원회에서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상징물 설치 허가를 요구하고 있는

모든 청원에 입장 표명을 안하겠다고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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