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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부산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53.3%나 된다고 하죠

 

이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어요

 

일본뇌염 경보는 전국 38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조사 결과,

일본뇌염 매개 모기 -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고, 전체 모기 중 50% 이상이 되면 발령되죠

 

올해 4월 말쯤에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이번에는 경보가 발령된 것이죠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서,

혈액 안으로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이죠

 

사망률이 높으며 후유증이 발생되는 질병이에요

 

일본뇌염 원인/이유

 

작은빨간집모기 - 뇌염모기가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

이 모기가 사람을 다시 물게되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거죠

 

일본뇌염 증상

 

잠복기간은 일반적으로 4~14일 정도 돼요

 

95% 정도가 무증상이고 열이 발생되는데, 5% 정도가 이제 뇌염으로 진행된다고 하죠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두통, 지각이상, 복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급성기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회복기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 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증상이 나타난지 5~10일 쯤에 호흡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사망하는지 살아남는지가 보통 증상 발생 이후 일주일 내외로 결정된다고 해요

 

 

 

 

 

 

 

 

생후 6~12개월까진 모체에게 받은 면역 효과가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부터는 일본뇌염 면역이 없어져버리게 되죠

 

그래서 12~24개월된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맞아야 돼요

 

일본 뇌염 백신으로는 불활성화 사백신, 약독화 생백신, 이렇게 2가지 있죠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하게 되는데,

생백신은 바이러스가 독성이 제거된 상태로 살아있는걸 맞는 백신고,

사백신은 면역성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일부가 들어가있는 백신이에요

 

 

사백신 접종 시기

 

1차 기초접종 : 12~24개월

2차 기초접종 : 1차 접종 후 1~2주 후

3차 기초접종 : 2차 접종 후 12개월 후

4차 추가접종 : 만 6세

5차 추가접종 : 만 12세

 

 

생백신 접종 시기

 

1차 기초접종 : 12~24개월

2차 기초접종 : 1차 접종 후 12개월 후

3차 추가접종 : 유행상황시 1회 추가접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