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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LA 한인 축제에 방문했다가 세월호 그림자 시위로 곤욕을 치뤘다고 하네요

 

9월 20일, 제41회 한인축제에 그랜드 마샬로 초청받은 나경원 의원은 카퍼레이드 행사를 했는데,

이 때 세월호 특별법 요구 시위대가 같이 행진을 하였어요

 

나경원 의원 및 주최 측에서는 당혹;;;

 

나경원 의원이 탄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을 계속해서 시위대가 현수막을 들고서 따라 붙었다고 하죠

 

카퍼레이드는 시민들과 손을 흔들기 위하여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시위대를 따돌리지 못했다고 해요

 

실제로 당시 상황에 대한 사진이 촬영되기도 했는데,

모습을 보면, 나경원 의원의 차량 근처에 계속해서 세월호 특별법 현수막이 같이 찍힌걸 알 수 있죠

 

이번 시위는 LA에서 세월호 시위를 주도한 세월호 모임 및 시국회의 회원들이 벌인거라고 해요

 

시위 일정 등은 SNS를 통해 사전에 예고되었다고~

 

이번에 나경원 의원 말고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작년에 그랜드 마샬로 LA 한인 축제에 참가하였는데,

이때는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따라붙은적이 있죠

 

 

 

 

 

굉장히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세월호 특별법.

 

하지만, 현재까지도 그저 질질 시간만 끌고 있고, 실제로 해법에 도달하지는 못한 상황이죠

 

9월 2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대화를 하였으나,

실제로 뭐 진전된건 없는걸로 보이네요

 

얼마전 대리기사 및 행인 폭행사건으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지도부가 전부 사퇴하기도 했는데,

새롭게 구성된 가족대책위원회가 9월 22일부터 첫 일정을 시작하였어요

 

새롭게 구성된 대책위는 원점 및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말하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하였죠

 

새 대책위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서 비공개 회의를 했는데,

세월호 참사 161일째인 현재까지도 실종자로 남은 10인을 빨리 수습하게 대책위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실종자 수습이 가장 우선이라는 원칙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새 대책위에서는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을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뜻이 반영될 수 있게 나서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하죠

 

허나, 이주영 장관은 당장에는 실종자 수습이 시급하니 실종자 찾는데만 전념한다면서,

사실상 특별법 중재자 역할을 거부하였어요

 

 

 

 

 

<세월호 특별법 내용>

 

 

 

 

 

 

 

 

 

 

 

 

 

 

세월호 특별법이 정말 통과되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