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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인천에 위치해있는 어느 산부인과 건물에서 불이 발생하였어요

 

이번 불로 인하여, 산모 및 신생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10월 24일,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해있는 산부인과 8층 천장에서 밤 10시 쯤 불이 발생되었죠

 

불이 붙은 천장의 천장재들이 아래층으로 떨어지는데, 천장재의 크기가 커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어요

 

소방대원들은 산모를 들것에 눕힌채로 긴급하게 건물 밖으로 옮겼으며,

간호사는 갓난아기들을 데리고 탈출하여 응급차에 태웠어요

 

알고보니, 이번 화재는 8층 식당 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8층 식당에서 합선으로 인한 불이 발생되었다고.

 

불길은 시작된지 약 20분에 잡혔으며,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는데,

아래층인 7층에 연기가 퍼지게되면서, 7층에 있던 임산부 및 신생아 등 약 50명이 대피를 하게 되었죠

 

현재까지도 건물 내부에는 유독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되는 산모 및 신생아는 병원에 들어가지 못하고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혹시나 신생아가 유독가스를 마신건 아닌지 정밀 검사도 하고 있다고.

 

현재까지 확인해본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임산부와 신생아들은 평상시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큰 참사가 될 뻔도...

 

현재 산부인과 측과 소방당국에서는, 임신부와 신생아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화재 원인에 대해 정확히 조사 중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