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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뉴스에서 인기있는 몇가지 무료 손전등앱이 휴대폰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다는 보도를 하였어요

 

MBC에서 보도한 손전등 앱은 3가지.

 

이용자가 200만명인 손전등 어플은 프로그램 안에 개인정보를 빼가는 명령어를 숨겨놓았다고 하는데,

어플을 실행하면 명령어가 작동하면서 위치 정보, 핸드폰 복사 등에 악용되는 유심칩 고유번호,

개인 일정 등을 빼내간다고 해요

 

이러한 정보들은 해외 광고 마케팅 회사에 전달되었다고.

 

사용자 1000만명이나 되는 손전등앱은 위치 정보 수집을 하였다고 하며,

140만명이 다운받은 다른 어플은 2013년도 말에 미국 정부에게 개인정보 유출을 적발당한적도 있다고 해요

 

전문가 말에 따르면, 해외 업체의 경우에는 처벌하기도 어렵다고 하여,

이미 빠져나간 정보는 어떻게 뭐 대응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죠

 

이후 사람들은 난리가 났고, 해당 어플 평가란에 여러가지 말을 적기 시작했어요

 

 

 

 

 

 

 

 

 

 

 

MBC에서 언급한 3가지 어플 종류 이름은,

슈퍼 밝은 LED 플래시 등, 티니 플래쉬라이트, 브라이티스트 플래시라이트.

 

이 중 슈퍼 밝은 LED 플래시 등이 위치정보와 개인정보, 유심칩 정보 등을 뺀 어플로,

티니 플래쉬라이트가 위치 정보를, 브라이티스트 플래시라이트가 2013년도 미국에서 걸린 어플로 지목되었죠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니 플래쉬라이트 어플 업체 측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 해명을 하고 나섰어요

 

티니 플래쉬라이트 측에서는 어플 설명란에,

MBC 보도는 잘못되었다고, 티니 플래쉬라이트는 필요 권한 이외에 위치 정보 등과 같은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해명하였어요

 

플래쉬라이트 측에서는, 개인정보에 접근하지도 않으며, 다른 국가에 정보를 판매하지도 않는다며,

MBC 뉴스의 보도 내용을 반박하였죠

 

플래쉬라이트에서는 본인들의 어플에서 요구하고 있는 접근 허가 정보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도 하였어요

 

사진 및 비디오 촬영 -> 카메라 플래시 활성화를 위함

네트워크 접속 허용/네트워크 연결 확인 -> 어플 내 구글 광고 노출을 위함

플래시 조절 -> 구버전의 안드로이드와 호환성 유지를 위함

진동 조절 -> 플래시를 켜고끄는데 사용

휴대폰 취침모드 비전환 -> 플래시를 켠 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안꺼지도록 하는 기능

 

일부에서는 MBC 보도에 대하여 비판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일부에서는 해명을 했어도 믿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