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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SK에서 활약하다가 은퇴 후 방송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김재현이

이번에는 한화 이글스 코치가 되었네요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커리어를 쌓게된 김재현은

11월 11일, 한화의 코치 영입 발표를 통해 코치진에 합류하였어요

 

1994년도에 LG에서 데뷔한 김재현은, 신인 최초로 20홈런과 20도루를 달성하였으며,

11년동안 LG에서 활약하다가 2004년도에 FA로 SK에 이적하였어요

 

김재현은 LG에서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는데, SK로 이적한 다음에도 2007년도에 SK 창단 첫 우승을 경험하였죠

 

SK 우승 당시에는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LG에서부터 김성근 감독과 계속해서 연결되었는데, 이번에도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받고서

한화이글스 코칭스태프로 오게 되었네요

 

김재현 코치는 2010년도에 은퇴한 다음, LA 다저스 마니어리그팀 및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으며,

2013년도에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죠

 

현재 김재현 코치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있는 한화 지옥훈련에 합류한 상태에요

 

 

 

 

 

 

 

 

 

 

 

김재현 코치 말고 권영호 코치도 이번에 한화로 가게 되었죠

 

전 삼성 라이온즈 권용호 스카우트가 11월 12일, 한화 투수코치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권영호 코치까지 들어가면서, 김성근 감독은 한화에서 10명의 코치를 빼고서 12명을 새롭게 투입시켰죠

 

김성근 사단이 슬슬 완성되어가는 'ㅁ'

 

권영호 코치는 1991년과 1992년도에 삼성에 있을 때,

당시의 감독이던 김성근과 2년동안 같이 지낸적이 있죠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 오랜만에 김성근과 다시 만난셈.

 

권영호는 1980년대에 삼성에서 왼손 투수로 활약하였고,

프로야구 최초 100세이브 돌파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현역에서 은퇴한 다음 1990년도부터 8년동안 삼성에서 투수코치를 했으며,

영남대 감독, 롯데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죠

 

권영호 투수코치까지, 한화는 총 6인의 투수코치를 보유하게 되었어요

(니시모토 다카시, 계형철, 박상열, 정민태, 이상군, 권영호)

김성근 감독이 계속해서 이렇게 코치를 영입하고 훈련을 빡세게 굴리는걸 보면,

내년 한화는 진짜 뭔가 변화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