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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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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감독관 휴대폰 진동소리 때문에 수능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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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능을 치른 어느 20대 남자가, 수능 시험을 보던 도중 겪게된 사건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자신이 겪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자살을 선택한다는 예고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네요

 

11월 18일 아침 10시 쯤, 네이버 카페 수만휘닷컴에 글이 하나 올라왔죠

 

<수능 시험 도중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위와 같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은 현재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은 수능을 네번째 보게된 4수생이라고 하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에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요

 

수험생들이 듣기평가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에, 지속적으로 휴대폰 진동소리가 들려왔다고.

 

시험감독관의 것으로 생각되는 핸드폰이 보라색 점퍼 속에서 계속해서 울렸다고,

감독관은 핸드폰 전원도 안끄고서 점퍼를 말아 교탁 아래에 넣어두었다고 하죠

 

글쓴이 말에 따르면, 진동소리가 사전 방송 중에도 울렸고, 본방송 중에도 울렸고,

독해 시간에도울렸다고 해요

 

시험이 끝난 다음에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가서, 왜 휴대전화를 안껐냐고 항의하자,

감독관은 그런적이 없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하였다고.

(자기꺼가 아니라 학생 가방에서 울린거라고 부인)

 

결국 실랑이를 벌이다가 고사본부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하여 휴대폰을 찾는 등 소란도 있었다 하네요

(하지만 발견되지는 않았음)

 

글쓴이는 교사의 행동에 분노하였고, 그러한 멘탈과 기분으로 4교시 과학 탐구 영역 시험을 봤더니,

평상시 실력에 비해 훨씬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말하였어요

 

그런데, 감독관 전체회의 자리에서 통신조회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오자

결국 감독관은 본인의 잘못을 시인했다고 하네요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에 글쓴이는 울분을 토하며 1시간 정도 울었고,

자신이 준비하고 기대한 모든게 끝난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고.

 

수능 당일날 감독관은 글쓴이에게 전화도 하고 문자로 보내서,

잃어버린 시간 및 비용,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보상, 교사로서 처분을 받는다 말했으나,

현재는 연락도 잘 안받고 책임을 회피하는 중이라고 해요

 

이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자신은 11월 30일 밤 10시에 마포대교 위 생명의 다리에서 자살을 할거라는 말도 하였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11월 30일 오후 10시 마포대교 위에서 목숨을 끊겠다"

 

"학생의 힘이 이렇게 약할 줄 몰랐다"

 

"도저히 억울해서 살아갈 자신이 안 든다"

 

"죽음으로서라도 세상에 알려야겠다"

 

글쓴이는 경과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현재도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에요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글을 확인 한 다음, 글쓴이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서

신변보호 등을 당부하였어요

 

서울시교육청 측에서는, 피해를 입게된 수험생이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여,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라는 답을 전달했다고 하네요

 

이후에 발생되는 결과에 따라서, 감독관이 책임을 물게 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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