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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12. 16:13

 

 

 

평창 분산개최 논란,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없다,2018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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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 IOC에서 12월 8일부터 이틀동안 모나코에서 총회를 열고서 통과시킨 어젠다 2020은

올림픽 개최 방식을 기존 단일 도시에서 복수 도시 및 복수 국가로 열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죠

 

또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어젠다 2020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어젠다 2020 통과에 발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을 일본 분산 개최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내외 분산 개최 타당성 등을 놓고서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어요

 

특히, 무주 등에서 평창 대회를 같이 열자고 나서면서, 해외 말고 국내 분산 개최 가능성도 언급되었죠

 

이에 대해, 강원도지사 최문순은 12월 10일 기자회견을 내고서, 분산 개최에 반대 의사를 밝혔어요

 

그리고 12월 1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조양호도

평창에서 이미 모든 경기장 공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도시나 국가 간 분산 개최 가능성이 있는 어젠다 2020을 적용하긴 어렵다는 말을 하였어요

 

실제로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되는 2016년 2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제와서 분산 개최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단, IOC에서 어젠다 2020을 적용하려고 하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IOC로부터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적용하지 않을거라는 확답을 받는게

가장 먼저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IOC에서 복수 도시, 복수 국가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하는 이유는

개최 비용 절감 및 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 방안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조직위에서 설득을 해야될듯 싶어요

 

이미 시작된 경기장 건설을 중단하고서 분산 개최 방향으로 간다면,

되려 비용이 더욱 소모된다고 하거나, 경제성을 겸비한 사후 활용 방안을 제시해야지만,

IOC에서도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완벽한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과 경비 절감 안을 마련, IOC와 효율적인 논의를 통해 흔들림 없이 대회 준비에 매진하겠다"

 

 





 

 

 

 

 

 

 

 

올해 위원장의 급작스런 교체, 내정자 철회 등으로 평창 조직위가 한번 큰 논란이 되었고,

개회식 장소도 변경하는 방안을 놓고서 찬반이 갈리는 등 내부에서도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에 분산개최 논란까지 겹치는 악재를 받게 되었네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편이를 위하여,

약 4조원 정도 투입하여 건설을 하고 있는 원주 - 강릉간 철도 사업도 문제가 되고 있어요

 

국토부에서는 분산 개최랑 무관하게 예정대로 해당 노선을 개통할 계획인데,

만일 분산개최를 하게되면, 수익성이 상당히 크게 줄어들것으로 보이죠

 

평창 올림픽 개최에 맞춰서 원주 강릉 전철(총 120.3km 구간)을 2017년도 말에 완공할 예정인데,

현재 구간 14곳이 모두 착공하여, 약 3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요

 

2012년도에 시작된 이번 철도 노선은 고속버스로 2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는

1시간 반만에 갈 수 있다고 하죠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인천공항에서 용산 - 청량리 - 원주 - 평창 - 강릉 구간을 가게되는데,

이 구간은 환승없이 2시간 25분만에 갈 수 있다고 해요

 

계획 당시에 비용편익비율이 낮아서, 교통수요나 경제성에서 타당성이 없다고 평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국토 균형 발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이유때문에 사업이 추진되었죠

 

종착역인 남강릉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여, 9.8km나 연장하였는데,

이 또한 비용편익비율이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올림픽이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진행하였어요

 

그런데, IOC에서 어젠다 2020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교류 개최까지 제안하면서,

안그래도 수익성이 없는 이 철도가 보다 큰 적자로 변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특히나, 현재 새롭게 강릉시에 만들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 등은

대회가 끝나면 철거할 방침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은 올림픽 기간이 끝나면 갈 사람이 거의 없는;;;

 

그래서 이 철도 때문에, 분산 개최를 찬성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건설을 중단해서 비용을 줄이고, 전북 무주에서 분산 개최를 하자는 말을 하고 있죠

 

다른 나라에서 하느니,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분산하자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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