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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4.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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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성완종과 만남을 일부 시인하였죠

 

성완종 리스트 명단에 이름이 오른 홍문종은 계속해서 성완종은 모르는 사람이라며,

사람이 죽기전에 거짓말도 한다는 등 계속해서 관계를 부인해왔었는데,

어제(14일) JTBC 뉴스룸에 등장하여, 손석희 앵커의 추궁에 결국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JTBC 측에서 성완종 다이어를 입수하여 내용을 파악한 뒤 보도하자,

일부 회동 사실에 대해서만 시인하였죠

 

홍문종은 뉴스룸에 출연하여 손석희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성완종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2013년 6월 19일 정오(12시)에 오미찌/홍문종이라는 내용에 대해,

그날 오미찌라는 장소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을 시인하였어요

 

오미찌라는 곳은 여의도 국회 근처에 위치해있는 일식집이죠

 

손석희가 성완종 다이어리에 2013년도와 2014년도에 각각 9번씩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하니,

홍문종은 느낌상으로는 18번보다는 훨씬 많이 만난 느낌이라고 답하기도 했어요

 

단, 전체적인 틀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이실직고를 했지만,

자세한 내용에서는 기억이 안난다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2014년 충남에 위치해있는 어느 목욕탕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난다고,

목욕탕이 덕산 스파캐슬이라고 하니, 본인은 안간거 같다는 말을 하였죠

 

하지만, 충청지역 언론 -> 디트뉴스24가 2013년 11월 27일에 보도한 내용을 보면,

성완종과 홍문종, 유지영, 홍준표, 이명수, 김동완, 전용학 등 약 300명이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케슬에서 충남정치대학원 제3기 수료식을 개최하고서,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는 보도가 있었기에, 홍문종의 대답을 거짓말로 밝혀졌어요

 

자신에게 뭔가 불리하다 싶으면 계속해서 기억이 안난다고 말하는 홍문종은

2012년 대선은 역대 선거 중에서 가장 깨끗한 선거였다면서,

약 10년간 박근혜 대통령과 같이 일해왔는데 위법도 없고 불법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죠

 

 





 

 

 

<JTBC 뉴스룸 손석희 홍문종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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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처럼 거짓말을 계속하고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 인물이 또 한명 있죠

 

바로 이완구 국무총리.

 

국무총리가 되기전 후보자로 있을 당시에도, 인사청문회 자리 등에서,

의혹이 일어나면 일단 기억 안난다고, 모른다고, 아니라고 반응 한 뒤

나중에 밝혀지면 그제서야 이실직고하는 스타일로 유명한 이완구도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만남은 없었다고 해명하였지만, 결국 목숨을 내놓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어요

 

성완종은 지난 11년동안 자신이 만나온 정계/관계 인사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꼼꼼하게 기록해왔는데,

단순히 이름만 적은게 아니라, 장소(위치), 시간(날짜/일정) 등까지 세세하게 적어,

쌓인 내용만 해도 A4 용지로 약 1천장정도 된다고 하죠

 

성완종 비망록에 적혀있는 내용 중 2013년도부터 2015년 3월까지 약 1년 반 동안의 기록만 보면,

성완종과 이완구는 무려 23회나 만났다고 해요

 

홍문종은 18회인데, 이완구는 23회로 보다 많은 만남을 가졌죠

 

이완구는 성완종과 친분이 별로 없다고 말했는데,

2013년 8월부터 약 20개월동안 23번이나 만난걸 보면, 한달에 한번 이상 만났다는걸 알 수 있어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고, 가족도 아닌 이상,

한달에 한번 이상 만났는데 친분이 없다고 하는건 이해가 잘 가지 않죠

 

이완구 성완종의 만남 횟수는, 홍문종 18번, 서청원 9번, 허태열 6번, 김기춘, 이병기 등

1년반이라는 기간동안에 8명과 만남을 가진 총 횟수 62번 중에서도 1/3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에요

 

성완종 이완구는 국회 근처 호텔, 유명 식당에서 주로 만났다고 하는걸 보면,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비공식적인 자리로 만남을 가진게 더욱 많아 보이죠

 

주로 비공식적으로, 한달에 1회 이상 만났는데도 친분이 없다고,

함께 찍은 사진도 있는데 친분이 없다고,

이번에 경향신문에서 엠바고 내용 공개하면서 돈 받은 내용까지 밝혔는데,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1시간 정도 만나고 비타 500박스 전달)

이래도 계속 부인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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