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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에 대해,

검찰에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죠

 

그리고, 정원주 사장 부친(아버지) 정창선 회장도 동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어요

 

2015년 4월 21일,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에서,

횡령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로 정원주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죠

 

검찰에서는 정원주가 채무를 과다 계상하는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일삼았으며,

회사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였죠

 

정원주 사장 횡령금액은 2백억대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정원주 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4월 22일에 열릴 예정이에요

 

정원주 사장은 2007년도부터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개발 과정 등에서 불법 비자금 약 280억을 조성하여 뺴돌린 혐의를 받고 있죠

 

정원주 사장은 건설현장에 지급되는 현장전도금(공사 현장 운영 경비)을 부풀리는 등의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걸로 파악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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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에서는 공범 -> 중흥건설 부사장 이씨(자금담당)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죠

 

이씨는 회사돈 162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검찰에서는 순천 신대지구 조성 과정에서, 시행사 -> 중흥건설의 불법행위를

감사원에서 2014년도에 고발하여, 수사에 들어가게 되었죠

 

검찰에서는 2015년 3월, 공공용지에 생활주택을 징르 수 있게 토지 용도를 부정하게 바꾼 혐의로

중흥건설 계열사 -> 순천에코밸리 대표 이씨를 구속하였으며,

광양만권 경제자육구역청 담당 공무원 김씨도 구속하였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하게 되었고,

중흥건설 본사 건물을 2회 압수수색하였으며, 정원주와 정창선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게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어요